[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북한의 고급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군 징집에서 빠지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중순 1차 군 징집 결과 결핵ㆍ간염 같은 질병을 이유로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된 고급중학교 졸업생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며 \"이들 가운데 진짜 환자도 있지만 대다수가 뇌물로 신체검사표를 조작한 권력층과 돈주들의 자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