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딱 정치판임



A라는 성향을 가진 집단 VS B라는 성향을 가진 집단이 충돌할 시


분탕들이 A-1, B-1로 나뉘어 들어가서 서로 종북 vs 친일 몰이마냥 극단적인 댓글만 싸는데


이 분탕들의 행보에 딱지 포함 주세력인 A, B들이 끌려다니고 있음




그리고 드립 관련으로..


100만 이용자에 100만가지 인간상이 있듯 사람이 각각의 가치를 전부 포괄해서 살아갈 순 없는만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보편적인 가치로서 "유머" 라는 신조를 유지했고


그 유머에 한해서 "암묵적인 합의하에 조금 교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어쨌거나 자유를 보장한다" 였고 이에 반하는 사람들도 의견 표명을 꺼리면서 자기 입맛에 맞는 떡밥을 찾아다니는 상황이었는데


인원풀이 바뀌면서 이 합의도 사라지게됨


처음 마갤 도주한 갤러리들 드립 관련은 애초부터 노잼드립 쳐내는데 중점을 둔거지군갤처럼 선 지켜라 뭐 이딴 이야기가 아니었음


 




양쪽을 합해 사례를 들어보자면 일베충들 걸러낼때 상황이 "아직도 노1무11현 같은 물 다빠진 정치소스나 만지작 거리느냐" 였지만 지금은 "고인을 모욕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로 바뀐게 대표적일듯


이걸 깊게 따지고 들어가면 아직까지 남아있는 저 암묵적 합의를 지향하는 사람들한텐 


정작 돌아다니는 많은 외국산 소스들이 고인드립이란 카테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걸 보면 "고인을 모욕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견은 이중잣대로 밖에 안보이고 


여기에 정치병 환자들이 "통방지축 궈리둥절 통들통들 돌아가는~.." vs "속보) 노1무11현 전 대통령 사망" 따위로 맞붙기 시작하며 최소한 지킬건 지키자는 대의명분이라도 있는 현 여론이 "같이 고인드립 옹호? 니들 다 일베충이지?" 하고 몰아가는 엔딩으로 끝남





사실 따지고 보면 분탕들을 쳐내는게 가능하다면 저 인원풀이 쉴드가 없든 대가리 피통이 빨피든 상관없는데 이게 또 사람이 하는 일인만큼 쉽게 안됨


결론은 디시에서조차 극단주의는 도움 되는게 단 한개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