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포?
ㄴㄴ....
조선군의 주력화포는 불랑기였다.
강화도 건평돈대 유적지임
건평돈대의 발굴된 포곽 절루포를 내밀어서 쐈겠지.
그리고 저 포곽아래서 발견된 불랑기 유물.
신미양요 초지진에서 찍힌사진에 나오는 불랑기.
왼쪽아래에 보이는 불랑기.
융원필비
훈국신조기계도설
같은 19세기 무기제작도서를 살펴봐도
불랑기가 주력이라고 추정가능....
1호부터 5호까지
화포의 크기를 나뉘어서 만들었고
1호가 제일크고
5호가 제일 작은데
뭘 쓰던 사거리가 1km는 넘었기때문에
요 좁아터진 강화도와 김포의 사이에있는
수로를 지나던 미군함대는
비록 기술적으로 낡기는 낡았지만 사정거리안에서 잘짜인 화망으로 포격해오는 조선군의 불랑기포에 진격이 막혔고.
결국 6월 10일에 상륙한 미군이 광성보의 뒤에서 포격으로 1차 박살을 내고.
돌격해서 육박전으로 2차 박살을 낸게
너희가 아는 신미양요의 최대 격전. 광성보 전투야.
나는 군갤에 밀글을 쓰기위해서
이런 자료들을 찾다가 좀 재미를 느꼈음.
왜 홍이포가 아니라 불랑기를 고집했는가.....
답은 당시 조선의 위정자들이 알겠지만
추정해보건데.
결국 화약사용량이 문제였다고 생각해.
최대한 덜쓰는 쪽으로 가다보니. 홍이포보다는 불랑기라는 결론이 난게 아닐까?
장전도 불랑기가 빠를거 같은데
하지만 단점이 만만치않았기 때문에. 천자총통같은 전장식 대포도 끝까지 사라지지는 않았어. 주력은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근데 난 불랑기가 가스 새는거 때문에 잘 안쓸줄 알았는데 의외네
나도 군갤에서 처음 신미양요글을 쓸때 당연히 홍이포가 주력일줄알고 홍이포의 제원정보를 모아서 미군함대함포랑 비교를 했는데. 비교하고 보니까. 홍이포를 썼다는 근거가 없어서. 사료를 찾아보니.....불랑기가 주력이고 홍이포는 시험제작몇번해보고 말았다....가 결론이었음.
뭔가 좋으니까 썼나보네. 화포덕후 조상님들 군붕이보다 ㅆㅅㅌㅊ...
그놈의 화약 씨발 원재료수급이 안되니 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