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100–Pounder rifles
- 1 × 11 in (280 mm) smoothbore guns
- 42 × 9 in (230 mm) smoothbore guns
- 2 × 20–Pounder howitzers
- 6 × 12–Pounder howitzers
이런 배 5척이랑
그야말로 16~17세기식 청동 주물포와 맞짱을 깠지.
좁은 수로에서의 육상포대 vs 해상함포
의 밸런스가 맞아서인지
어느쪽도 상대를 박살은 못냈어.
사실 16~17세기식 청동주물포를 가지고
저런 맞다이를 했다는 사실 자체에
경이로움을 느꼈어.
썩어도 화약무기는 화약무기구나.....
대응방어정도는 했구나.....
위기의식 속에서 훈국신조군기,기계 도설로 뭐 대응을 해보려고했지만.
이거 자체가 이미 해국도지라는
서양세력에 앞마당 뒷마당 2차 아편전쟁에서 자금성 버리고 도망한
청나라에서 나온 서적을 참고로 한건데. 뭐 대단한 결말이 나왔겠어?....
결국 중앙에서 파견한 300명이 싹다 박살나는 결말이 나왔지.
조선 중앙 정치도 당혹감을 느껴.
아 안되는구나.
그리고 동아시아 3국 중에서
체급도 낮고(청나라는 정치는 개병신이니만 체급빨로 여러번 실패를 겪어도 버팀)
중앙정치도 거진 박살나있고(세도정치)
위기의식도 늦게 깨닯은 상태에서(청나라는 일찍쳐맞았지만 거기서 교훈을 못얻었고, 1본은.....말안해도 알지?)
밀려오는
서세동점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거지.
진지충으로써
두가지를 느꼈어.
하나는. 변화라는건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는구나.....
19세기 초까지만해도
강철의 대량생산. 총알을 여러번 장전해서 분당 수십발을 사격하는 개인화기 같은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없었단 말이야.
근데 19세기 중반부터 순식간에 달라지지.
그 변화를 캐치할 수 없었던 체제들은 순식간에 밀려버리더라.....
또 하나는.
우리것이 최고라는 자부심은 필요하지만.
거기에 파묻혀서 변화에 둔감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좀 졸렬해보여도. 눈치를 잘보면서 변화를 인식하는게. 속좁고 등신같아보여도 자기 목숨은 더 잘 지킬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판옥선도 새로 찍어볼까 하다가 포기했자나
괜히 고유의 뭔가 만드는것보단 그냥 빠른 수용과 국산화가 나은 것 같아
흔히 계산기를 두드린다고 하지. 그것도 다 따져보고 빠르게 해야하는거야. 국산화도....이도저도아닌 쓰레기를 자존심만으로 국산화하는 결과물이 나와서는 안되고. 그런면에서. 21세기의 우리는 19세기의 조상님들보다는 훨씬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체제속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해. 어느날 갑자기 나라가 망하지는 않겠다는 안심은 됨
지금의 기술 발전 속도는 더 빠르지...
개인적으론 그 때 조정이 뭔가 스스로 만들어보려 시도한게 문제라고 봄. 서양의 기술우위를 이해하지 못하고 책보고 독학하면 되겠지 ㅎㅎ 한 결과 같으요. - dc App
그것은 문제의 일부분일 뿐이야. 본질은. 다른 체제들은 어떻게 굴러가고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지않고. 소중화.....넓게보면 성리학적 이상정치에 매몰되어서 현실의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변화를 감지할수 없었던게 본질이지....
노력을 안한건 아니지만 어느순간 격차는 따라잡을수없고 그 결과는 참패로 이어진것 - dc App
그게 너무나도 안타깝다는 점이지.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면. 사고를 당한사람을 동정하는 심정이 들잖아. 난 그런생각이 들더라.
그 중요한 19세기에 세도정치가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