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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은 보기는 봤을텐데 아직 사리분별이 안될때니 기억조차 안남은듯 싶은데 머구지하철은 그 사람들 고통받는 표정이 너무 생생해서 충격 그자체였음

아직도 기억나는게 연기솟는 지하철역 입구로 할머니 뛰어올라가고 소방관들은 들어가고 사람들 업혀 나오고

어린나이에 대구지하철 얘기 엄청 했다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끔찍한 사건인줄은 한참이 더 지나고서야 알게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