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탄에서도 저지력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소총탄 맞고 죽지는 않았다 쳐도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 아드레날린인가 분비되면 그때만큼은 총 맞아도 버틸만해지는건가?
[일반] 전투로 흥분한 병사는 고통을 얼마나 버틸까
MadGB(tory0604)
2019-04-17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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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전쟁뿐만 아니여도 각종 위기상황에서도 부상 입은 상황에서도 일시적으로 잊고 극복하는 사례도 종종 있잖음
대부분의 생물 생존 메커니즘의 근간이 그거라서 근데 사실 인간은 보통 동물보다 고통에 취약한 편임. 야생 동물은 심장하고 폐에 화살 맞아도 한참 달리다가 고꾸라져서 죽거든? 근데 인간은 어디 맞으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상처부터 확인하는 경향이 있지 그래서 사냥꾼은 핏자국 보고 동물하고 인간 구분할 수 있음. 맞은 자리에 피가 많이 쏟아져 있으면, 부상 입고 상처 만지면서 오또케 오또케 허둥지둥하는 인간이고. 맞은 자리 핏자국이 적고 점점이 이동하고 있으면 일단 무조건 피하고 보는 동물 총 맞고도 달려드는 과감함은 강도 높은 훈련과 마음가짐, 아니면 극도의 흥분 또는 약물이 동원되어야 한다더라
굳이 저지력을 고려해야 할만한 대상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거지?
요새 대세는 일발저지력보다는 샷플레이스가 중요하다 쪽이긴 한데. 근데 탄종 바꾸는 계기가 저런 총에 맞고 개기는 놈이 나오는 충격적인 사건이라서. 1911 등장부터가 그랬지. 그러니 저지력이 무용한 건 아니고, 탄약 바꿔갈 정도의 의미는 확실히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