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 공군이 '거 A-10 CAS만 하는데, 다른 멀티롤 기체로 대체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건 제법 오래됨.
그래서 1980년대 말 쯤, 일부 F-16A block 15에위 짤처럼 도색을 하고, 장비도 좀 손보고, 건포드를 달아서 CAS 용으로 굴릴 생각을 함.
하지만 의회에서 A-10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일단은 없던 일이 됨.
하지만 그 후에도 공군은 또 한번 F-16으로 A-10을 대체할 계획을 추진하는데,
F/A-16이라는 제식명 하에, F-16 block 30/32에 미션컴을 개량해서 CAS를 수행하도록 계획함.
근데 '굳이 번거롭게 저걸 개조하느니 그냥 저고도 항법포드를 달아서 써먹는건 어떻겠음? 하는 안이 나와서 저 안도 기각.
무튼 F-16에게 A-10 역할을 맡겨보겠다는 의지가 굳건했던 미 공군은, 일부 F-16 센터라인에 30mm 건포드를 달아 운영하는 시험을 했으나, 비행 성능과 명중률만 나빠짐.
이런 시도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걸프전이었는데,
F-16은 A-10과 달리 CAS 수행시 저고도 화망을 견뎌낼 수 없었고,
이에 F-16은 고고도에서 무장 투하를 해야 했으며, 그 정확도와 효율이 A-10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음.
더불어 앞서 말한 것 처럼 F-16에서 건포드로 운용한 30mm 기총소사는 굉장히 불안정했고, 부정확했다고...
결국 CAS의 모든 측면에서 A-10은 F-16에 비해 우위에 있음이 증명되었고, 공군의 대체 계획은 쏙 들어가 지금까지 옴.
a10은 30mm어벤져 그거 하나 달아볼라고 만든 비행기니까...
한편, 걸프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