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개인에게 고도로 집중된 정치권력이 소수의 '약탈 연합(predatory coalition)'을 통해서 조정되고 유지된다. 이때 전통, 관례 또는 법적인 장치나 이념적인 정당성은 고려되지 않는다. 둘째, 약탈 연합이 집중된 권력을 기반으로 경제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분배하는데 있어서 재량권을 갖고 있다. 셋째, 자원을 가시적인 발전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넷째,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또는 공공재의 체계적인 공급 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구한다는 증거를 발견하기 어렵다.
Wayfarer(riviadan)2019-05-17 11:44
다섯째, 권력을 쟁취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다수에게) 무자비한 압력을 가한다. 여섯째, 권력의 옹호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위협과 보상을 함께 주어 충성을 다짐하게끔 한다. 일곱째, 반대세력이나 경쟁자를 처벌(단죄)하기 위해 상당한 잔인한 행위와 추방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여덟째, 법의 지배나 시스템이 무너져있다. 아홉째, 경제수준의 저하가 계속된다.
Wayfarer(riviadan)2019-05-17 11:44
고든 털록 같은 경우는 마찬가지로 합리적 행위자 가정을 이용해서 독재자들의 행동을 최초로 모형화했는데, 그에 따르면 독재자들은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독점한 재화나 자원을 나눠주며, 그를 통해 소득과 정치적 지지를 확보합니다. 이러한 독점적 배분은 경제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인 체제죠.
Wayfarer(riviadan)2019-05-17 11:47
맨커 올슨 같은 경우는 '정착 도적단'과 '이주 도적단'으로 행동양식을 구분하죠. 전자는 장기 생산성을 높이려하지만 후자는 단기적 이익을 높이려합니다. 여튼간 높은 중앙집권 이꼬르 무조건 높은 경제효율은 전혀 아니에요.
Wayfarer(riviadan)2019-05-17 11:50
윗댓 아재 혹시 그럼 BDM도 읽어보셨슴까 - dc App
ㄷㄴ(110.70)2019-05-17 11:58
BDM이믄 부에노 드 메스키타 말하는 거 맞어요? 그 대중서인 독재자의 핸드북하고 세계정치론만 읽어봤읍니다.
결국 대가리가 가장 중요한거임 - dc App
중앙집권이라도 부정부패하고 나라 운영 방향을 잘못 잡으면 엉망 되니까
그런곳 대부분 독재자 사후에 박살났음
보통 그런 걸 '약탈국가론'이라고 합니다.
첫째, 개인에게 고도로 집중된 정치권력이 소수의 '약탈 연합(predatory coalition)'을 통해서 조정되고 유지된다. 이때 전통, 관례 또는 법적인 장치나 이념적인 정당성은 고려되지 않는다. 둘째, 약탈 연합이 집중된 권력을 기반으로 경제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분배하는데 있어서 재량권을 갖고 있다. 셋째, 자원을 가시적인 발전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넷째,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또는 공공재의 체계적인 공급 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구한다는 증거를 발견하기 어렵다.
다섯째, 권력을 쟁취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다수에게) 무자비한 압력을 가한다. 여섯째, 권력의 옹호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위협과 보상을 함께 주어 충성을 다짐하게끔 한다. 일곱째, 반대세력이나 경쟁자를 처벌(단죄)하기 위해 상당한 잔인한 행위와 추방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여덟째, 법의 지배나 시스템이 무너져있다. 아홉째, 경제수준의 저하가 계속된다.
고든 털록 같은 경우는 마찬가지로 합리적 행위자 가정을 이용해서 독재자들의 행동을 최초로 모형화했는데, 그에 따르면 독재자들은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독점한 재화나 자원을 나눠주며, 그를 통해 소득과 정치적 지지를 확보합니다. 이러한 독점적 배분은 경제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인 체제죠.
맨커 올슨 같은 경우는 '정착 도적단'과 '이주 도적단'으로 행동양식을 구분하죠. 전자는 장기 생산성을 높이려하지만 후자는 단기적 이익을 높이려합니다. 여튼간 높은 중앙집권 이꼬르 무조건 높은 경제효율은 전혀 아니에요.
윗댓 아재 혹시 그럼 BDM도 읽어보셨슴까 - dc App
BDM이믄 부에노 드 메스키타 말하는 거 맞어요? 그 대중서인 독재자의 핸드북하고 세계정치론만 읽어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