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변화의 바람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보도에까지 불고 있다고 NPR은 보도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몇 년 간의 신년사를 보면 이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인민복을 벗은 그는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책장이 놓인 서재에서 올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것을 그가 좀 더 온화하고 정치가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언론관에 대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노동신문 5월7일자 기사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뉴스와 선전은 "기존의 관행과 관습적인 글쓰기 및 편집방식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취지의 지침을 잇달아 내렸다. 또 노동신문은 4월29일자 논평에서 '사실 기반' 프로파간다(선전)를 강조하면서 "일반 국민의 인지 능력이나 감정 능력을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3월 김 위원장은 직접 선전공작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도자의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지도자의 혁명적 활동을 미화하는 것은 진실을 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은 인간으로서, 동지로서의 지도자에게 매료되어야만 절대적인 충성심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긴 서양에서 자랐는데 수류탄 솔방울 수준의 찬양 듣고 있으려니 온몸이 뒤틀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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