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간단한게 말 그대로 족보 사는 케이스임. 돈없는 김씨 족보 5만냥 주고 타지역가서 존버하다 3대정도 지나고 종갓집 찾아가서 발전기금 내놓고 성공해서 돌아왔다 드립치면서 편입되는 케이스. 이경우 본류족보까지 주작되는거라 거기서 더 후대는 알아볼 방법조차 없음.

그담이 12살 김씨에게 60살 쌍놈이 양자입적되는 케이스. 이건 의외로 당시 종법질서에서 무조건 받아들여야하는 시스템이긴 함. 근데 문중에서 꼴뵈기싫으면 12살 김씨를 제적해버리면 60살 쌍놈은 그냥 김가만 들고나가게되는거지 네임드 본관을 못먹게되는거라 잘 처신해야했음.

마지막이 걍 막무가내로 본관이랑 성 주작해서 살다가 어쩌다 종가에 연이 닿는 케이스. 이건 625이후 대세가 됐던 방법임. 고향 박살나서 자기 과거 알 사람도 없는 상태에서 서울 올라와서 주작신분으로 살다가 진짜 종가 만니서 통성명하다 편입되는 경우가 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