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상황 보면 학백춘이가 아예 틀린 것도 아닌 것 같거든
상황 터지면 대만은 서해의 제공권 유지는 힘들 테고 대형함은 표적이 될 뿐이다 제공권을 위해서 공군력에 자원을 최대한 들이붓고 지대함 지대공에 의지한 미사일정 잠수함 고속정등 연안해군으로 가자
전력차 생각하면 아예 틀린 소리도 아닌 것 같고 섬나라니깐 제공권만 어찌어찌 유지한다면 상륙거부 작전 펼치면서 버티는 게 더 나은 것 같고
미래로 가는 테크트리가 부러지긴 했지만 당시로서는 저게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음
우리도 미일 공군 지원 없으면 짱개공군한테 7시간 내에 공군력 쓸려나간다 하는 판국에 당장 상륙 저지는 둘째 치고 제공권 날라가는 순간 다 갈려나가는데 80년대에 갑자기 지금 대구급 배치2 같은 호위함을 뚝딱 만든다굽쇼...?
2차대전 말기 유보트 논리를 쓰면 됨. 되니츠가 명언했잖아. 실적이 없고 희생이 늘어도 유보트 출격은 지속되어야 함. 그러지 않으면 유보트 잡겠다고 바다에 나온 연합국 전력이 모두 독일로 몰려온다.
ㄴ그거 우리나라 원잠에 갖다 붙여도 돼?
수상함대가 버텨주지 못하면 그 고속함과 잠수함 중심의 함대는 필연적으로 무너짐. 잠수함이나 고속함이 항구에 대한 공습을 막아주지는 못하니까. 고속함이나 잠수함은 어디까지나 수행할 수 있는 임무가 굉장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수상함대가 할 수 있는 임무를 비대칭전력은 할 수가 없지.
그러면 그럼 잠수함만 뽑으면 되겠네 소리가 나올텐데... 유보트가 나치 독일 해군 휘하라 사실상 잠수함 전력만으로 구성된 덕분에 적군의 대잠전력에 잠수함으로 맞서는 계란으로 바위깨기 해서 그렇게 희생이 많았다고 하면 됨. 덤으로 잠수함만 있으면 대잠전력을 뺀 나머지가 그대로 이 쪽으로 날아오니 전력 유인도 구색은 갖추고 시작해야 함.
어떤 무기체계를 방어하는 가장 효율적인 무기체계는 상대와 똑같은 무기임. 전차는 전차, 전투기는 전투기로 잡아야지. 육군한테 우리는 전차는 돈 드니까 대전차로켓이랑 대전차 장애물 잔뜩 만들면 된다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
게다가 버티더라도 결국에는 해상으로 들어오는 물자와 원군이 있어야 승리나 무승부가 가능한데... 상대방 잠수함이 최소한 우리 항구 주변에서 설치지는 못할 수준의 전력이 요구됨. 이걸 다 잠수함으로 하는 것은 낭비고 어차피 아군 잠수함도 상대방 항구에서 방해놓아야 하니까 그렇게 하지도 못함. 따라서 수상함 전력이 필요함.
마찬가지로 공군 전투기 만드는 건 돈 드니까 방공포랑 대공미사일 잔뜩 배치하면 된다고 하는 거랑 같음. 그게 적국 전투기를 막는 데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전투기가 하는 임무를 대체할 수는 없음. 지대공 미사일로 적 기지 폭격하게?
무기체계는 각자의 임무가 있는 건데 어느 하나로 다른 걸 대체한단 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가 없지.
그렇구나 답변들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