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이름에는 러시아 음식점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옆에는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음식점이 있어서 뭐가 다른가 했더니, 한국 사람은 모르는데 자기들끼리는 구분하는 수준의 차이가 있다고 카더라)

음식점 주인분 외견이 슬라브족 백인은 아니셨고, 중앙아시아+몽골 사람 느낌이였음.

함튼 러시아분이셔서 한국말을 잘 못하시고

메뉴판이 러시아어로만 되어 있어서 우리도 제대로 못읽어서 시간도 오래 걸렸음.
(러시아인 유학생이나 외국인 노동자분들 오시는 식당인가봄)

그래서 우리가 뭘 시켰는지 정확히 모름;;

원래는 보르시(치)를 시키려고 했는데 보르시치 안해놨다고 해서 못시킴.

양고기 구이에 양파랑 무슨 향신료 얹고 구운 감자, 방울토마토, 오이가 나온 음식 8000원

커틀렛(?)이라고 뭘 다진 고긴지 모르겠지만 큰 동그랑땡? 고로케 같은 것과 소금간한 다진 감자 음식 6000원

필메니(?)라고 러시아식 물만두 6000원

총 20000원어치 음식임.

밥 한공기랑 인터넷으로만 보던 당근김치(한국식 당근)랑 러시아식 빵은 공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