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병역법이 전시상황으로 바뀌면서 현역병 많이 끌고간다고 해서 이야기가 많던데
여기에 대해서 그렇게 끌려가면 제3차 세계대전이나 중국 참전이라고 하는 소리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 없어도 많이 끌려가게 됨.
바로 전시 전방보급역이지.
전쟁이 아주 잘나가는 상황에서도 한국의 뭐같은 지형 때문에 고지에 물자 보급하는 것이 큰 일이 됨.
그리고 한국의 산지는 어지간한 기계화장비로는 산꼭대기까지 못감.
그래서 6.25때부터 등에 지게지고 물자를 가득 올린 후에 산꼭대기까지 가는 노무부대가 만들어짐.
그리고 이건 제2차 한국전쟁에서도 반드시 나타나게 됨.
이 노무부대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하면
1. 총알 핑핑 날아다니고 포탄이 쏟아지는 전선까지 지게 지고 무거운 물건 들고 가야 함.
2. 지형이 미칠정도로 험악한데 시간제한까지 걸림
3. 자신을 지킬 무장도 없이 방탄복 1벌 입고 무거운 짐을 들었기에 느리게 움직임. 딱 저격받기 좋음.
4. 고지에 물자를 쌓아야 하기에 고행길을 몇 번이나 왕복하니 낙상사고나 총알맞기 딱 좋음
5. 군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함. 강제적 한군두가 가능함...
그러니까 징집은 많이 하지만 현역 돌리기인 좀 떨어진다 싶은 인원은 전방보급역으로 빠졌다가
전황이 안좋아지거나 병력 손실량이 일정 기준을 넘어가면 거기서 현역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임.
6.25때 미군도 이런 지게부대의 보급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지게의 모습을 따서 A프레임 부대라고 불렀다고 함.
딱 공익끌고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