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한 대의 미그 23이 폴란드에서 출격했습니다


미그 23의 머신-스피릿은 항공유 배급에 불만을 품고 공산세계를 탈출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미그 23은 출격 직후 엔진출력이 감소하였고, 조종사는 엔진고장으로 판단하고 사출해버렸습니다


그러나 미그 23의 엔진은 완전히 고장난게 아니었고, 자유를 찾기 위해 서쪽으로 향했습니다



미그기의 거침없는 서진에 놀란 자본주의자들은 F-15를 급발진시켜 요격하려 했습니다


물론 F-15의 조종사들이 이 미그 23은 파일럿의 압제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전투기임을 알기까지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그기는 북해를 지나 남쪽으로 향했고, 프랑스군의 미라지가 바통을 넘겨받아 이 미그를 추적했습니다


마침내 미그 23은 꿈에 그리던 서방세계에 도착했지만 인종차별주의자인 벨기에 와플놈들은 불쌍한 미그기를 폭행하였고


미그기는 결국 싸늘한 파편으로 발견되고 맙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한 명의 벨기에 청소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건은 차가운 마음을 가진 기계조차 공산세계의 모순에 염증을 느꼈음을 시사하지요



저는 이것을 소련 멸망의 가장 확실한 전조라고 생각합니다







짝수번째 줄은 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