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막둥이 이거 갔다오더니 정말 병신이 됐음. 

군대 가기전엔 워홀도 맨땅에 헤딩하듯 잘 다녀오고

학점도 4.3은 받고, 봉사도 꾸준히 하고, 

복무하면서 봉사도 꾸준히 하고, 이건 마음 단단히 먹지 않으면 힘든건데


여튼

논산부터 뭐 불러내서 스카웃을 했니 어쩌니 하고

아무나 못가는 모 국직을 어찌저찌 가더니 3성 표창도 받고, 뭐 하고


보면 군생활은 잘했나 봄.



근데 갔다오고 나서부터 안하던 나사빠진 행동을 너무 자주해.

난 동기생활관 세대는 아닌데 보통 ㅅㅂ 그래도 청소는 할 거 아냐.


재활용품 분류 안하기 시작하는건 예사요.

음쓰 일쓰 섞어 버리기.


어젠 시발 뭔 청소기 필터에 든 먼지랑 개털 머리털 같은 걍 봉투에 버려야 할 것들을

걍 변기로 깔쌈하게 슛 하더니 이틀 째 변기 한개를 막아놨음.


액체 뚫어뻥 두 통 쳐넣었는데도 안뚫리는데

진짜 하여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