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경제 대결 군사 대결 따위가 아닌 이념 대결이라는 낭만이 죽으며
인문학도 죽었다.
인문학적 상상과 공상 속에 만들어진 이념 대결이 죽어버리며
냉전과 계층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땅에 떨어저 조각나고
자신의 믿음을 위해 뛰고 고민하고 헌신하던 모든 이들이 잠깐의 승리와 패배를 본 뒤 먼지로 흩어졌으니
남은 모두는 한낱 단순한 돼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냉전의 낭만이 끝나며 사람들의 심장 또한 죽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세계지도에서 소련의 위치
역사의 종언이라 인문학도 끝난것 뿐인데?
결국 좀비물을 원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