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시계 기술은 21세기, 특히나 2010년도 들어서 크게 바뀐게 없음.
하는거라 해봐야 디자인 좀 바꾸고 색칠놀이 하는걸 어떻게 하이테크가 들어갔는지 설명하는 정도?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수천만원의 돈을 기꺼이 지불하고 한정판 시계는 다른 평범한 시계랑 속이 다를게 없음에도 몇배나 되는 돈을 기꺼이 지불함.
옷도 마찬가지.
코트,블레이저의 디자인은 솔직히 나올거 다 나왔고 어찌보면 돌려막기인데
사람들은 매 시즌마다 너무 잘 뽑혔다며 쓸어감.
그래서 기술을 공부하는 입장이지만,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이 감성의 영역을 건드리는 인문학 분야는 같이 살아있을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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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기업에서 마케팅이나 영업에 있어선 많은 인력을 뽑으니,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엄청 처참하진 않을까 하는 개인적 소견.
기계식 시계 기술은 사실상 20세기에 끝났어. 더 이상 오차를 줄일수도 없고 마트에서 파는 만원짜리 수능시계가 오차가 더 적어. 그리고 가격경쟁력 떼고 기술력으로만 승부를 보면 갤럭시 와치 이길게 없어. 시계는 지금 명품화, 사치화로 살아남은거야. 그게 기저에 깔려있지 않는다면 패션시계로 모두 갈아타버리지
그 명품,사치품이란걸 어떻게 각인시키고 어떻게 잘 마케팅할지가 인문학의 분야라 생각. 물론 어느정도의 공식이 있고 정형화된 틀이 있지만 어떻게 차별화 할것인가? 어떻게 사람들이 이 쓰잘데기 없는 기계덩어리를 수백 수천을 주고 사게 만들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답은 너무 주관적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