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얘긴 잘 안하셨음

하나 기억나는건 작전중 어느 마을 전체를 싸그리 죽였다는 거..

고모부는 파병경험으로 완전한 미뽕이 되셨는데 미군들이랑 어울리면서 영어를 배우셔서 문법은 몰라도 미국인과 대화는 가능했음

군생활을 끝낸 후 용산에서 미군들 상대로 장사를해 돈을 많이 버셨음

80년대에 서울에 2층집을 짓고 사셨으니까..

고모부는 전쟁얘기는 잘 안했는데 밤에 자다가 비명지르고 술만 마시면 사람이 난폭하게 변해서 아무나 막 팼음

누구 때려서 깽값으로 돈번거 꽤 날리셨을듯..

암튼 말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