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면 여말선초만큼 격동의 시대도 한국사 근대빼면 드문데
그 중하나가 고여초랑 삐까리끄는 사병으로 인한 소란같음
근데 궁금한게 예를들어 몽고군이랑 고려군이 싸우거나 왜구랑 싸우면 복식도 무장도 언어도 다르니까 바로 구분되잖아
야밤이라고 해도 당세구족이 일본도 찬 왜구를 보고 \'허 고려동포인감 아님 몽고놈인감? 왜구인감?\' 이렇게 헤메지는 않았을거 아녀
근데 권문세족끼리 다이다이치거나 야밤에 장정보내서 지들끼리 치고 밖을 때 어캐 피아구분을 했을까?
무기도 옷도 말도 생긴것도 다 비슷하잖아
현대야 뭐 야광패드니 뭐니 그런 거라도 있지 밤에 상대사병 보면 ㄹㅇ 구분 못할 것 같은데
하다못해 막말 일본봐도 사쓰마니 조슈니 모리니 하는 애들은 지들 번 문장이라도 옷이나 머리따에 밖았다는데
여말선초 권문세가도 그랬으려나? 그런데 한국은 가문이나 지역의 문장이 없잖아. 주인 가문 성씨를 새기나??
진짜 피아구분을 어캐했을지 궁금하다....
피아식별띠같은게 있지않았을까
암구호?
그래서 야간에 전투는 서로 피했음. 그리고 서로 진형 잡고 싸우니까 대충 방향 보고 적 방향에 있는데 우리쪽을 향해서 무기 들고 있으면 적이겠지 싶은 수준으로 싸운 거겠지.
여말 권문세가들 패싸움이 무슨 천 단위로 싸우는 진짜 전투도 아니고, 그냥 조폭들 패싸움 하듯이 하는거지. 자기네 패밀리끼리는 대충 서로 얼굴 다 알고, 양복도 대충 다 같은 데서 맞춰 입은 거고. 위화도 회군 정도 되야 이제 팔뚝에 빨간띠 같은거 하나씩 매고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