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지역은 5곳이 있음. 그 중 중국, 대만, 싱가포르 세 곳의 공용어는 만다린(官話). 니하오 쎼쎼 거리는게 만다린임. 한국어의 남한 표준을 표준어, 북한 표준을 문화어라고 하듯이 중공 표준어는 보통화(푸통화,普通话), 대만 표준어는 국어(구어위,國語), 싱가포르 표준어는 화어(화위,華語)라고함. 다만 '화어'는 굳이 싱가포르식 중국어를 의미하지 않아도 가끔 쓰긴 함.원래 그냥 중국어라는 단어를 싱가포르에서 채택한거니까. 홍콩과 마카오는 어느 방언을 표준이라고 못박아놓지 않고 중문(中文,Chinese)과 영어/포르투갈어가 공용어라고 헌법에 적어놓았지만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광동어(粤语/廣東話)를 사실상의 '대표'로서 쓰여온거임.
asdf(182.210)2019-06-13 23:53
그래서 홍콩과 마카오의 중국 반환 이후 베이징에서 '보통화도 Chinese니까 공용어 맞지?'를 주장하면서 홍콩의 학교에서 보통화 교육도 시작함. 마카오는 애초에 도시도 너무 작고 카지노로 먹고 사니까 보통화 배워서 별 문제가 없음. 내가 대학교에서 홍콩사람을 세 명 봤는데 다들 보통화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았음. 만다린과 광동어의 차이는 영어와 네덜란드어의 차이쯤 되고, 심지어 한자에도 방언자(方言字)라고 방언에서만 쓰이는 한자가 있어서 같이 번체자를 쓰는 대만사람도 모르는 한자들(아니면 의미 및 용법이 다른 경우)이 홍콩에는 있음.
asdf(182.210)2019-06-14 00:01
방언이라고 발음만 다르게 하는 게 아님. 예를 들면 이 광동어 문장 我唔係已經同你講咗咩(나 너랑 이미 얘기하지 않았어?)중 唔,係,咗,咩 이 네 글자는 표준중국어에는 없거나 용법이 아예 다름. 唔,係,咗,咩와 같은 의미를 가진 표준중국어 한자는 不,是,了,嗎임. 광동어에서 唔는 부정,係는 be동사,咗는 완료를 나타내는 시제,咩는 의문을 표하는 조사를 뜻함. 咩는 표준중국어에서는 양의 울음소리를 뜻하지만. 표준중국어의 한자는 본 적이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광동어에서 쓰인 이 4글자를, 그것도 상기된 의미로 쓰이는 걸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이 정도로 다름. 저 광동어 문장을 표준중국어로 적으면 我沒有和你談過這件事嗎임.
asdf(182.210)2019-06-14 00:14
같은 번체로 적었지만 많이 다르지? 我沒有和你談過這件事嗎하고 我唔係已經同你講咗咩말야. 이제 여기서 각각의 한자 발음도 다르니까 광동어와 중국 표준어(관화)는 엄청 다른거지.
둘이 같은 문자 쓰는 다른나라말 수준임
Chinese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지역은 5곳이 있음. 그 중 중국, 대만, 싱가포르 세 곳의 공용어는 만다린(官話). 니하오 쎼쎼 거리는게 만다린임. 한국어의 남한 표준을 표준어, 북한 표준을 문화어라고 하듯이 중공 표준어는 보통화(푸통화,普通话), 대만 표준어는 국어(구어위,國語), 싱가포르 표준어는 화어(화위,華語)라고함. 다만 '화어'는 굳이 싱가포르식 중국어를 의미하지 않아도 가끔 쓰긴 함.원래 그냥 중국어라는 단어를 싱가포르에서 채택한거니까. 홍콩과 마카오는 어느 방언을 표준이라고 못박아놓지 않고 중문(中文,Chinese)과 영어/포르투갈어가 공용어라고 헌법에 적어놓았지만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광동어(粤语/廣東話)를 사실상의 '대표'로서 쓰여온거임.
그래서 홍콩과 마카오의 중국 반환 이후 베이징에서 '보통화도 Chinese니까 공용어 맞지?'를 주장하면서 홍콩의 학교에서 보통화 교육도 시작함. 마카오는 애초에 도시도 너무 작고 카지노로 먹고 사니까 보통화 배워서 별 문제가 없음. 내가 대학교에서 홍콩사람을 세 명 봤는데 다들 보통화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았음. 만다린과 광동어의 차이는 영어와 네덜란드어의 차이쯤 되고, 심지어 한자에도 방언자(方言字)라고 방언에서만 쓰이는 한자가 있어서 같이 번체자를 쓰는 대만사람도 모르는 한자들(아니면 의미 및 용법이 다른 경우)이 홍콩에는 있음.
방언이라고 발음만 다르게 하는 게 아님. 예를 들면 이 광동어 문장 我唔係已經同你講咗咩(나 너랑 이미 얘기하지 않았어?)중 唔,係,咗,咩 이 네 글자는 표준중국어에는 없거나 용법이 아예 다름. 唔,係,咗,咩와 같은 의미를 가진 표준중국어 한자는 不,是,了,嗎임. 광동어에서 唔는 부정,係는 be동사,咗는 완료를 나타내는 시제,咩는 의문을 표하는 조사를 뜻함. 咩는 표준중국어에서는 양의 울음소리를 뜻하지만. 표준중국어의 한자는 본 적이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광동어에서 쓰인 이 4글자를, 그것도 상기된 의미로 쓰이는 걸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이 정도로 다름. 저 광동어 문장을 표준중국어로 적으면 我沒有和你談過這件事嗎임.
같은 번체로 적었지만 많이 다르지? 我沒有和你談過這件事嗎하고 我唔係已經同你講咗咩말야. 이제 여기서 각각의 한자 발음도 다르니까 광동어와 중국 표준어(관화)는 엄청 다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