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시대에 호환을 막기 위해 착호갑사라는 전문 퇴치부대가 창설되었는데, 처음에는 당번과 하번을 나누어 각각 20명씩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갑사의 수가 늘어나면서 착호갑사도 함께 증가해 성종 시대에는 440명까지 늘어났다.
지방에도 호랑이 퇴치 전담부대가 운영되었는데, 성종 시대에 착호인 이라는 전문 사냥꾼을 뽑았다.
주와 부에는 50명, 군에는 30명, 현에는 20명이 상시 편제되었고, 동국여지승람의 군현 수에 따라 계산한다면 경기도 1140명, 충청도 1350명, 경상도 1980명, 강원도 800명, 황해도 720명, 평안도 1350명, 함경도 1080명으로 모두 9900명의 착호인들이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조선 후기에는 착호군으로 이름이 바뀌고, 각 면마다 호랑이 사냥을 주도하는 착호장을, 리마다 호랑이 발자국을 쫓는 심종장을 두었다.
평안도에서 현종 시대에 5000명이던 착호군은 숙종 시대에 11000명까지 늘었고, 함경도에도 18세기까지 7000명이 착호군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흥선 대원군 시기에 남영병의 군 병력으로 편입되었고, 그 수는 3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들은 거주지의 포연대에 편성되어 평상시에는 호랑이 사냥에 참여하다, 유사시 징집되어 군인이 되었다.
요약: 숫자가 엄청나게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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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만 해도 호환이 많았다더니... - dc App
근데 호환이 많아서 있는건 그렇다치는데 준군사조직이 저렇게많을필요가 있나..?
편제상으로는 저렇다는 거고 실제론 조선 후기쯤에는 거의 착호갑사 제도 자체가 붕괴해 가고 있었음
편재랑 실제는 많이 다를걸 - dc App
아니 호랑이 사냥부대가 3만이면 10년안에 멸종 씹가능한거 아님?
실제론 저거보다 적을거고 호랑이 잡을때 몰이사냥을 하니 몰이꾼들도 호랑이 잡는다고 표현했을거고 한번에 수십명씩 투입하니 멸종시키기 힘들지. 그래도 조선 말에는 멸종위기였음 - dc App
예비군겸 엽사라고 보면 되겠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