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모 탄약창에서 근무중이었는데
MLRS 탄(사진 5시방향에 있는거) 지상형 탄약고(이글루형 말고 일반 탄약고) 에 보관했었음
근데 시발 문 너비보다 탄 너비가 더 커서
지게차로 낑겨서 옆으로 돌고 앞으로 돌고 별 쇼를 다하면서 빼거나 넣어야함
보통 숙달된 짬높은 지게차운전병이 그걸 하는데
제일 못하는 짬찌가 그 작업을 배정받음
이제 막 일병 달고 고폭탄 옮기는 짬찌가 그 작업을 잘 할리는 없었고
간신히 혼자 지게차 요리조리 돌리면서 내가 유도하는 대로 MLRS를 빼고 있었는데
지게차로 들은 탄이 휙 하고 기울면서 내 코앞으로 쓰러졌었음
아슬아슬하게 머리는 안맞았고 전투화 고무 끄트머리 부분 스치고 쓰러짐
그날 이후 MLRS만 보면 그때 생각나서 섬짓함
그 일병은 어케됨
복귀하고 다음날 아침에서 수송관한테 쌍욕이란 쌍욕은 다쳐먹음
탄은 폐탄됐곗구만
아마도?
근데 겉보기에 딱히 이상은 없었음
아고....그 비싼게 - dc App
야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 안다쳐서 다행이다 - love claire so much
아 그게 더 중요한거지 뭐 다리라도 박았으면 좆됐겠누 - dc App
다행이다 - dc App
나도 발목동상 볼뻔했다
한화공장에서 터진것도 저거 아니었나 ㄷㄷ - dc App
큰일날뻔 했네. 무거운 거 옮길 때는 정말 조심해야 함.
포병 아니라 잘 모르는데 포탄 넘어지면 버려야함?
포탄이 아니라 로켓이라서.... 사실 잘 모름
생각보다 딴딴하게 케이싱 되어있어서 아마 같이 간 주무관이 누구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그냥 넣었으면 평범하게 쓰려고 하는거고 보통 검사하려면 따로 빼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