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cafe.daum.net/NTDS/5q4/562
동남아시아 조약기구 SEATO는 프랑스가 베트남에서 패배한 1954년에 그 때는 굳건한 한 패로 보이던 공산주의 소련과 중국의 동남아시아 공산화 시도를 막기 위해 미국-영국-프랑스-오스트렐리아-뉴질랜드-파키스탄-태국-필리핀이 모여 만든 느슨한 군사동맹입니다.
SEATO는 소련과 중국이 서로 비난하며 싸우던 1960년대에는 이제 소련을 빼고 중국을 주요 가상적으로 삼았는데, 중국이 태국을 노골적으로 침략하지는 않지만 국경 지대의 공산 게릴라를 이용해 태국에 압력을 가하고, 내가 하지 않았다고 발뺌할 수 있는 잠수함과 기뢰로 해상교통을 공격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훈련을 종종 했네요.
1960년 훈련에서는 먼 바다에서 중국이 쓸 수 있는 무기는 잠수함이니 SEATO 국가들의 해군은 대잠전과 대기뢰전에 집중하도록 했고, 이 때는 중국이 핵무기를 갖고 있지도 않았으니 핵무기가 사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가상적의 능력에 맞춰 훈련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습니다. 1960년의 중국에 Tu-16 Badger 폭격기가 많이 있었다면 대공전이 강조되었겠지요.
SEATO는 1972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며 중국을 이용해 소련을 포위하려고 하자 존재의 이유가 사라졌고, 1977년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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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동맹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