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구제와 극락정토를 주장하며 들고 일어난 승려 출신 지도자가


현실의 한계와 병증 속에 점차 미쳐가며 광신도스러운 폭정을 펼치다 결국 비참하게 죽고



처음부터 끝까지 승승장구하면서 후삼국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우뚝 올라서며 왕건 뚝배기도 깰 각도만 노리던 일기당천의 호걸이


맏아들의 통수로 하루 아침에 나라도 다른 자식들도 잃고 적국에 망명한 뒤 억하심정에 받혀 지가 세운 나라를 스스로 조져버리고 홧병으로 앓다가 죽는다는 게



왕건은 ㄹㅇ 너무 오소독스한 주인공상이라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임팩트 넘모 죠져버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