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방사능 피폭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과
터전을 잃고 희생된 체르노빌 주민들 그리고 병동에서 죽어 가는 피폭자들을 보면서 보는 내내 속 쓰리고 참담했다.
소방관 바실리 이그나텐코의 부인 류드밀라가 간호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장막 안으로 들어가 죽어가는 남편을 어루만질 땐
임신해서 홀몸도 아닌데 방사능에 피폭된 남편과 접촉하면 아이랑 산부인 자신은 어쩔려고 저러냐고 속으로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한 편으론 배우자로서 사랑하는 이를 마지막에 홀로 남겨두고 싶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또 비참하고 슬프더라.
4화에서 로봇 죠커가 사올 때 원전 뚝배기 위 방사능이 2,000 뢴트겐 밖에 안 된다는프로파간다 기준에 맞춰 어처구니 없는 RFP 기준으로 발주된 물건이라 정지되고 만다. 이에 대해 중앙위에 전화를 걸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욕하면서 수화기를 집어다 책상에 연신 내리 꽂는 보리스 셰르비나 부의장이 모습은 당장 사람은 죽어 가는 데 사실 은폐에만 전념하는 무능한 정부를 보고 느낀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그리고 사전 지식 찾아 볼라고 서핑하던 와중에 바이오 로봇이라길래 Bio Hazard 처리용 로봇인 줄 알고 "오, 그래도 냉전 시절 미국과 더불어 기술의 양강인 소련이었던 만큼 그런 로봇도 가지고 있구나" 싶었는 데, 보니까 시발 군인들 방호복 입혀 올려서 청소시켜 놓고 그걸 바이오 로봇이라고 한 거였드만... 내가 보던 글에 이미지가 없어서 진짜로 생화학 위험물 청소용 로봇인 줄 알았는 데 생체 로봇이었어. 시발 로봇 조달만 제대로 됐어도 안 그래도 됬을 텐데 애꿎은 군인들만 갈려 나갔네.
마지막으로 레가소프 박사가 보신과 과학자로서의 소신 사이에서 고뇌하다 셰르비나 부의장에게 동기 부여를 받고 재판에서 진실을 폭로하는 장면에서 소련 체제를 비판할 때의 날카로움이 정말 일품이었다.
- dc official App
3.6 뢴트겐갑
기기가 구져서 측정할 수 있는 최대치가 3.6뢴트겐. 시발 존나 어이 털리더라. - dc App
기기가 구져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곳은 사람이 가면 안되서 눈금이 거기까지인거 아니냐
그 당시 가이거 계수기가 제대로 발달하기 전이라
휴대용 저준위 측정기의 한계인거라 그런거 사실 그거 넘으면 장비 챙기고 다니라는 거 아닌가
영어 쓰는거 때문에 집중 안된거 빼면 괜찮은 평작인듯
저따구의 처리가 후쿠시마 보고 다시 보니 선녀 같으니 참
ㄹㅇ 푸쿠쉬마는 복구 인원들이 보여준 미덕조차 없지 - dc App
로봇 자체는 전차 차체 개조해서 투입됬는데 방사능 파사삭 튀겨지고 바이오 로봇 워리어들이 인류의 존망을 걸고 투입됨.
엥 전차 차체는 저 위에 올라가기 무겁지 않나 달 탐사선 개조해서 만들어서 올렸다던데
나치가 아닌 방사능을 상대로한 대조국전쟁
저 방사능을 버틸 로봇을 어케 만드냐 걍 사람 써야지..
요즘은 만들 수야 있긴 함. 체르노빌은 당장 만들어야 한다는 시간제약도 있어서
만들 수 있는 걸로만 따지면야 저때도 가능하지 근데 그럴 시간이 없으니 못만드는 것임 결국.
그 체르노빌 투입 로봇도 제작시간 더 걸릴거 제작진들이 노력한끝에 제작기일보다 빨리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 dc App
소방수는 방사능 무릅쓰고 간 것도 아니고 그냥 모르고 투입된거잖아ㅋㅋㅋㅋ
넷플에 없던데 어디서봄? - dc App
hbo라 사실상 토렌트 아님 못 봄 지금
진짜 We use Bio-Robots 하는 부분과 I serve the Soviet Union 외치는 소방관들은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
영어 쓰는게 - Heil Comet
소련이라서 일어난 일을 소련처럼 처리하고 소련이기에 해결한 일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