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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서 시작한 정규군은 아니고 경기도쯤에서 징집된 의용병이었음

낙동강전선 가다가 뜬금없이 인민군 장교가

'부산이 해방되었소. 다시 이북으로 돌아갑시다.'

드립쳐서 문경새재에서 전부대 유턴하길래, 이대로 가다간 이북으로 끌려간다 싶어서 옥수수밭에서 도망치심

그렇게 다시 고향에 돌아왔는데 1년은 잠수탔다가 중공군 내려왔을 때 국군한테 징병당해서 고지전 하다가 종전맞았음

근데 인민군 탈출하고 1년동안 할아버지가 뭘 했는지는 ㄹㅇ 오리무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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