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1. 도봉산-수락산 방어선 구축 시도.

의정부가 북한군에게 함락된 직후, 7사단의 유재흥 준장은 창동을 중심으로 도봉산-수락산에 방어선을 구축하려 하였으나 개전 2일 후인 27일, 국군이 방어진지를 구축하기도 전에 북한군이 40여대의 전차를 동반한 공격을 가해왔고, 결국 7사단은 창동을 포기하고 퇴각.


2. 미아리 방어선

이와 동시에 5사단의 이응선 소장은 미아리에서 창동과 별개의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었다. 마침 퇴각에 성공해서 부대를 수습한 7사단은 5사단과 함께 미아리 방어선 구축에 합류했고 각각 방어지역을 동-서로 나누어 관리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은 방어가 용이해서 도로만 어떻게 차단한다면 적의 전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합류 날짜는 정확히 안나왔지만 27일 당일로 추정됨.)


마찬가지로 27일, 폭우가 쏟아지는 밤에 적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적의 전차는 미아리 지역에 설치했던 장애물을 쉽게 철거하고 길음교를 통하여 서울 도심으로 진출해버렸다. 적 전차가 시내에 진입했음을 인지하지 못했던 국군은 다음날, 날이 밝고 적의 공격을 받고 분산 철수를 시작함.


이 2개의 방어선이 서울을 사수하려고 했던 국군의 방어선이었으나 2개 전선 모두 28일에 뚫려버림에 따라 서울 완벽히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