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수납이라는 게  뭔가 존나 멋진데 ? 하는 생각도 드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또 아니더라고 

저번에 실패 100선 공학적인 실패 사례 100가지 정도를 다루는 책인데 참 

뜻밖의 인제가 많아 그 밖에 미쳐 생각이 도달한 곳에서 오지 못한사고라든가

점검을 잘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니어서 동체 끝 덮개가 날아가면서 안에 내부 장치가 박살 나면서 여객기가 

추락해버림 전일본공수항공이든가? 메이저 항공사인 데 있었던 일 ㅠㅠ 


그런 걸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지 

여러 가지 뜻밖의 사고 중에

그 바퀴라는 녀석을 수납하면 

날면서 항력을 줄여주는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착륙할 때 꺼내야 되니까 그만큼 장비를 더 넣어야 되니까 무거워지고 

그렇다고 계속 꺼내놓으면 고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금속에 좋을 리는 없고 
(더군다나 해군에서 운용하는 기체라면 더더욱 그렇지) 

착륙할 때 만약에 조종사가 까먹거나(그럴 일 없을 것 같죠?) 바퀴 내려갔는지 파악하는 센서가 고장 났으면?


아씨발 돌겠네...라는 상황 나옴 

실제로 항공기 착륙하려는데 유압장치가 고장 나서 수동으로 돌리거나 유압 유가 부족해서 

기체 내에 있는 액제들을 (그 수분을 얻기 위해서 어떤 똥구멍쇼를했는지는 상상에 맡김) 대충 넣어서 압력을 상승시켜서 

렌딩 기어를 내린 사례도 있고 

어떤 경우는 유튜브에서 본 건데 경비행기가 착륙하려고 관제탑이랑 교신하는데 바퀴가 안 내려오는 거야 

그래서 녹이려고 관제구역 근처에서 뺑뺑 돌다가(얼어서 그런 거면 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도 

그 빌어먹을 바퀴가 안 나왔는데  연료가 거의 없어서 추락할 것 같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줘요 하면서 존나 비장하게 

활주로에 불시착해서 겨우 살아남은 경우도 있고 

그런다니까 

뭔가를 얻으면 뭔가를 잃어 


그런 걸 보면 항공기는 보면 언제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러니까 

실패 100선 꼭 읽어봐 존나 골 때리는데 읽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