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갤에 몇달전에 쓴것도 있는데 찾기 귀찮아서 새로씀


군복무 중에 동원과와 작전과에서 내 모교가 산속에 있고 국가중요시설 근처에 있다고 여기가 전시에 주둔하기 좋다라는 결론을 냄. 그리고 대충 인원 물색하다가 마침 내가 그 학교 졸업자니 나보고 전시에 학교를 징발해서 쓸거니 협조하시오라는 공문 가지고 가서 싸인받아오라고 함.


뭐 그전에 이미 나보고 학교 도면 만들라고 시켜서 도면 다 만들어 제출하고 그양반들이 그 지도를 바탕으로 어떻게 작전 수립할지도 다 적어놔서 진짜 말 그대로 도장 찍으러 가는거였음. 가서 학교에 변동사항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합의하고.


결론은 전투복 입고 모교 방문했다. 내가 학교다닐 때 근무했던 선생님도 몇몇 남아있었는데 나 전투복 입고가니까 다들 깜짝 놀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