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 중 1명은 북한의 핵 시설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면 설령 북한 주민 10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고 해도 이를 지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북한 핵이 심각한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 

26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미국 '핵과학자회보'가 영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를 통해 미국인 3000명을 조사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북한이 핵무기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실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응답자 중 33%는 북한의 핵 시설에 대한 미국의 재래식 무기 또는 핵무기를 이용한 선제 타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본토에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이 현실화되기 전에 핵 능력을 무력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선제적 핵 타격으로 북한 내 민간인과 군인의 사망자가 적게는 1만5000명, 많게는 110만명을 넘긴다고 하더라도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 북한이 미국에 대한 핵 공격을 감행하려 한다면 북한의 엄청난 인명 피해를 감수할 수 있다고 답했다.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4&aid=0004250982&date=20190626&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