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서 기르던 개를 여동생이 엄청 좋아했거든? 근데 복날에 일가 어르신들 다 모였을때 개를 잡았어. 동생이 그 사실을 추석에서야 알게됐는데 그때 진짜 난리났었지. 개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충격 심하게 받았는데 내 동생은 오죽하겠냐? 추석때 그 똥개 받아오겠다고 엄청 들떠있었는데 ㅅㅂ
그때 아부지가 큰아버지한테 왜 애들한테 말 했냐고 극대노하셨는데 지금도 아부지가 그렇게 화내시는걸 본적이없다. 그리고 동생은 그때 이후로 말수가 확 줄었고. 어머니가 개 새로 사준다 그러셔도 싫다더라. 부모님은 그때 가긴 했어도 먹진 않았다 그러지만 동생은 안믿는거 같더라
그때 아부지가 큰아버지한테 왜 애들한테 말 했냐고 극대노하셨는데 지금도 아부지가 그렇게 화내시는걸 본적이없다. 그리고 동생은 그때 이후로 말수가 확 줄었고. 어머니가 개 새로 사준다 그러셔도 싫다더라. 부모님은 그때 가긴 했어도 먹진 않았다 그러지만 동생은 안믿는거 같더라
그런 일로 신뢰가 깨지면 정말 오래 가지…
그것 참 얄궂네...;
니네 집안 중 몇몇은 그깟 개 가지고 뭘 그러냐고 투덜대지 않았을까?
그렇겠지 근데 그때 아부지가 워낙 화내셔서 아무도 그때 일은 언급조차 하지않더라.
암만 개고기가 먹고 싶다하더라도 조카가 좋아하는 개를 잡아먹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