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년 부조리 심하던 시기
후방의 모 부대.

1. 어케 이겼냐 시발롬아

선임이 거울보고 가위바위보를 시켰음. 이길때 그만하고 오라 그랬음.

"이겼습니다."

"???"

비법은 주먹을 쥔채 약지와 새끼만 펴서 가위를 만드는 것. 자기 시선에서는 주먹이 보이고 거울에는 가위가 보인다.

쳐맞음


2. 성군기위반대응법

신병은 어느 덧 병장이 되었다.

"만약 지금처럼 선탑한 간부가 성추행을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신음소리) 아- 더해줘..."

질문한 소대장이 정색하고 화냈다.

"뭐 임마?"

"(신음소리) 아- 더 해주십쇼..."

"그렇지, 존댓말로 해야지"


3. 가위손

병장을 단 신병은 이제 분대장이 되었다

분대 막내가 가위를 미친듯이 수집하고 잘때 배개 밑에 두고 잔다는 이야기에 대화를 시도했다.

"왜 그러니"

"분대원들이 언제든 저를 습격한다면 대응하려고 갖다놓고 잡니다."

설득 끝에 가위를 뺏었지만 얼마지 않아 또다시 반복되었고

결국은 휴가를 다녀온 분대장이 소꿉장난용 플라스틱 가위를 가져다 주고 자기가 지켜줄테니 걱정 말라 전해서 해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