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독자에게 받은 제보입니다.


이 독자는 몇달 전 아무개 부대에 전입했는데, 8월의 폭풍을 구매하여 반입 전 부대의 허락을 받으려 했답니다.

그런데 부대에서는 책이 소련군을 다루고 있다는 것에 매우 떨떠름해하고 민감해 했습니다. 독자는 이 책이 타 부대에서 참고용으로 쓰인다고 하며 감수자가 예비역 준장이라고 했는데, 부대에서는  반입신청서 낼 때 그 감수자가 정말 예비역 준장인지 확인해야 좋다고 해서 그 독자분이 제게 장군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관계로 제가 장군님께 연락해 도와달라고 하니, 장군님은 어이없고 황당하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하시며 연락처를 알려주셨습니다.

본인 또한 적잖이 황당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터입니다.

만약 8월의 폭풍을 부대에 전입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이 사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광고: 쓰고 있는 항일 독립운동 소설을 문피아에서도 연재합니다. 조아라판보다 퇴고를 더 거친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