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풀자면

우리 부대는 격오지라서 원래 전투병과에게 11일씩, 비전투병과에게 7일씩 위로휴가 주는게 있었는데

비전투 이병이 마편에 "왜 우리만 휴가 4일 적나요? 저희도 위로휴가 늘려주세양" 이래서

포대장이 "뭐? 위로휴가가 문제가 된다고? 그럼 위로휴가를 없애자!" 라고해서

나 일병때 위로휴가 싹다 사라짐 난 하루도 못썼다 ㅇㅇ



하나더 풀자면

우리 부대에 원래 독서실이 꽤 괜찮은 규모로 있어서 상병장쯤 되면 여기서 공부하는 애들이 꽤 있었음

암튼 독서실 자리 구분도 이일상병 따로따로 되어있었는데 나 상꺾때쯤인가 어떤 이병이 마편에

"독서실에 계급별 자리구분이 있긴한데 상병장들이랑 한 공간에 있으니 먼가 독서실 쓰기가 두려워양" 이래서

독서실 폐쇄하고 독서실책상을 하나씩 개별 생활관에 옮겨놔서

결국 다들 테레비나 보고 책상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게되었음;;



다들 썰좀 푸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