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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쓴 놈인데 단편하나 초반 번역해봄
A Time To Kill by David Weber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지 98년이 지났고 라그나로크 작전이 시작된지 38년째였다. 이슈라크 행성에 죽음이 찾아왔다. 죽음은 공화국 XLIII군단의 전함들과 함께했다. 제XLIII군단은 과거엔 항성계 연합 소속이었고 그 전에는 연방 소속이었으며 연방은 한때 컨코디앳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이름이 바뀌었을지라도 더 이상 함대를 생산할 인력이 없었기에 함선들은 그대로 운용되었다. 사실, 뭔가를 생산할 그 누구도 남지 않았다. 멜코니안 제국과 제국의 동맹들과 컨코디앳과 동맹들이 서로 대학살을 벌였기 때문이다. 애블린 트레버 제독은 그녀의 기함인 중순양함에서 XLIII군단을 지휘했다. 그너가 XLIII에 처음 부임했을때, 그녀는 대위에 불과했지만 그녀가 이끄는 함대는 8척의 빅토리급 항모와 10척의 테라급 슈퍼드레드노트가 편제되었다. 그러나 수많은 전투를 거치며 함선은 줄어들었다. 그녀는 기함인 RNS 미쿠마에서 이슈라크의 행성 방위군과 전투를 준비했다. 잔여병력들로 구성된 3개의 멜코니안 특공대가 그들의 마지막 행성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트레버의 함대를 4:1로 숫적으로 압도했지만 경험이 부족했고 트레버의 함대는 함선을 한척 한척 잃을 때마다 경험과.. 잔인성을 배웠다. 살생부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슈라크가 적혔다.
두 사령관에게 미래란 없었다. 만약 있었더라도 신경쓰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과 멜코니안은 서로를 잔인하게 살해했고 두 종족의 어떤 사령관도 적의 행성을 살려두지 않았다. 인간은 이제 돌아갈 행성조차 없었고 멜코니안은 거주 가능한 마지막 행성을 지키려 했다. 전함의 인공지능조차 피에 굶주렸으며 함대는 적에게 돌진하여 무기를 쏟아부었다.
마지막 인간 전함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멜코니안 전함은 3척만이 살아남았고 볼로 수송함이 나타나자 단 한번의 적중탄도 내지 못하고 모두 파괴되었다. 볼로 수송함은 느리고, 표준전함에 비교하면 볼품없게 생겼지만 도킹 구간에 수 대의 볼로 마크 33을 결합할수 있었다. 각각의 볼로는 리펄서급 전투순양함의 주포를 장비했다. 수송함은 한때 수많은 기계화 보병과 탑승형 장갑복, 800척의 강습선, 1500대의 외기권/대기권 전투기, 1600대의 강습헬기, 그리고 87대의 볼로였던 우주 쓰레기들을 볼로의 주포로 해쳐나갔다. 이제 남아있는 수송함드은 12000명의 인간과 기계화 보병 1개 부대와 7대의 볼로만 탑승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 정도면 충분했다.
이슈라크에는 몇몇 수리된 행성방어무기가 있었지만 전쟁전 그 누구도 이슈라크 행성이 대대적인 침공을 받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이슈라크는 어떠한 전략적 요충지도 아닌 농업 행성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슈라크의 멜코니안들은 행성 궤도 전투가 끝나자 그들의 운명을 직감했다. 누구도 항복을 권유하지 않았고, 누구도 항복할 의사가 없었다. 이건 그런 전쟁이 아니었다. 한두개의 방어포가 표적을 명중시켰다. 그러나 병력이 넓게 산개해있었기 때문에 600명의 인간이 죽는 선에서 그쳤다. 수송함이 하강하며 함내 병력들을 강하시켰고 이슈라크의 대륙은 곧 불탈것이다. 전쟁의 정교함은 사라졌다. 운동에너지 플랫폼과 군사시설 정밀타격은 사라졌다. 그 누구도 \'정밀한\'폭격에 관심가지지 않았다. 강력한 화력과 적 행성에 대한 무자비한 명령만이 존재했다. 인류와 멜코니안은 그들의 분노와 증오를 서로 쏟아부으며 죽이고,죽었다.
이슈라크 행성에서 고향과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건 멜코니안 전사들이지만 트레버의 고향 행성과 인드라, 매터루에서 싸운건 인간들이었다. 인간들은 행성 방어에 실패했고, 멜코니안도 실패했다.
볼로 마크 33, \'시바\'는 알파팀의 주력을 맡았다. 그는 알파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그는 항상 알고 있었다. 볼로 마크 33/D-1097-SHV 는 멜코니안이 행성파괴자로 지구와 달을 폭파시키기 전에 달에 위치한 볼로 프라임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볼로였다. XLIII군단에서 그의 인간 사령관을 제외하고 이런 경험을 한 자는 없었다. 그녀는 지구가 파괴되었을때 고작 16살의 소녀이자, 이등병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녀는 32년의 전투 경험을 가진 노련한 49살의 군인이었다. 그녀는 시바에 탑승했다. 그녀와 이 기계는 50여개의 행성에서 같이 싸워왔다.
아이러니한 점은 볼로가 그 제작 목적에 따라 사용된 것이 마지막 전쟁 때라는 것이다. 마크 33은 인간 사령관 없이 단독 배치가 가능하게 제작되었지만 항상 1명의 인간 사령관과 같이 배치되었다. 신경계 연결 회로가 제작되고 볼로에게 탑재되었을때, 볼로는 비로서 그들의 기계 선조들보다 더욱 완벽하고 강력한 전쟁 기계가 되었다. 그들은 더 이상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니었고 설계자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인간과 AI의 융합체가 되었다. 인간과 볼로의 융합은 AI의 완전기억능력, 전우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데이터뱅크, 즉시 정보를 분석해 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볼로의 속도와 정확성을 인간의 호전성과 결합한 것이었다. 디노크롬 여단의 초기 정신분석 헉자들은 인간의 전뇌속에 숨어있는 잔인성이 강력한 전쟁병기에 탑승해 있을때 깨어날까봐 두려워했다. 그들이 두려워한 것이 두꺼운 털과 날카로운 발톱과 뾰족한 어금니도 없는 동물이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가 되게 만들었고 인류의 역사책에는 전쟁의 광기에 휩쓸린 전사들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그건 볼로에게 유용했다. 이제 팀-시바는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마쳤다.
라그나로크 작전이 시작되었을때 XLIII의 28여단에는 19대의 볼로가 있었다. 42개 행성이 불타올랐고 이제 7대의 볼로가 남았다. 그들은 XLIII와 LZ로 나뉘었다. 시바는 LZ를 이끌고 이슈라크의 세개 대륙중 가장 인구가 많고 견고하게 방어된 알파 대륙으로 향했다.
멜코니안들은 공격이 오길 기다렸다. 샤스 나-야마 장군은 이 날을 대비해 군수품을 비축하고 병사들을 훈련시켰다. 그는 행정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해 문서상 행성의 군대를 축소시키고 다른 행성이 보나는 필사적인 증원 요청을 모두 무시했다. 그가 생각하기에 제국 함대는 인간을 막을수 없었다. 그는 가용 가능한 모든 무기-개인화기를 포함한-를 창고에서 꺼냈고 제국 함대가 인간 병력을 최대한 소모시키길 빌었다. 승리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적과 공멸하여 생존자들이 문명을 재건할수 있게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러나 이 \'최선의\' 전략도 시바와 수많은 전투경험이 축적된 XLIII의 행성 살해자들에겐 부족했다.
***
우리는 신중히 골짜기를 따라 이동했다. 우리의 이중 사고체로 주변지형이 센서를 통해 보여졌다. 우리는 둘이 아닌 하나처럼 생각했다. 우리는 시바라는 이름의 인공지능과 하리가타라는 이름의 인간이 아닌 팀-시바, 행성살해자였다.
3만2천톤의 차체와 장갑과 무기가 반중력 엔진으로 공중에 떠 시속 500킬로미터로 비행했다.팀-하피와 팀-존도 진격중이었지만 그들은 2차 공격을 준비했다. 첫 단추는 우리가 끼울것이다. 우린 적 펜리스급 중전차가 센서에 감지되자 반중력을 끄고 지상에 착륙한후 전투 장막을 올려 우리를 감쌌다.
적은 우리 예상보다 많았다. 그들이 우릴 향해 미사일과 플라즈마를 분출했다.
(중략)
우린 적의 방어선을 두들겨 무너뜨리고 산맥을 연기나는 평지로 바꿔버렸다. 자주포 사격과 미사일이 산발적으로 날아왔고 그게 적에게 남은 전부였다. 정찰 드론과 위성이 우릴 향해 진격하는 잔존병력의 위치를 잡아냈다. 그러나 그들은 78.59분 후에나 여기에 도착할 것이다. 이제 여긴 우리가 박살낸 적의 잔해와 끓고있는 강만이 존재했다.
그 너머로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도시가 보였다. 우린 팀 존과 TSDS.net에서 의논하고 우리의 주무장을 속사사격 모드로 변경했다. 그리고 1분당 78메가톤급 플라즈마가 흰색으로 달궈진 포구에서 분출되었다. 목표의 크기로 인해 우린 도시를 화염으로 뒤덮는데 76.51초가 걸렸다. 그리고 우린 잔존 병력을 소탕하기 위햐 적의 잔해들을 넘어갔다. 적의 차량들은 후퇴하다 멈췄다. 더 이상 지킬것이 남아있지 않았기에 그들은 포구를 우릴 향해 돌렸다. 그들은 거인을 공격하는 모기에 불과했다. 우린 팀-존과 함께 그들을 맞이했다. 우린 우리가 초래한 그들의 분노를 환영하며 그들을 무한궤도로 깔아뭉게고, 대응사격으로 파괴했다.
첫 번역이라 번역채가 좀 많이 보일수 있음ㅎ
아닛 이건 아너해링턴 시리즈 작가자너? 해링턴여제독 ㅆㅅㅌㅊ
ㅆㅆㅌㅊ 짝짝짝
지구인이 지상전에서는 거의 무적에 가깝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