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의 대한민국

주한미군은 철수했으며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후퇴한 끔찍한 상황

각종 반도체사업에 중국이 뛰어들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국내 업체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경쟁력을 잃은 국내 반도체산업은 줄도산하며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파나소닉과 비슷해졌다.

결국 육지 (대한민국)는 중국자본에 잠식되고 중국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친중국가가 되고 만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사와는 맞지 않는 정책결정과 국내에서 들끓는 반중감정이

광화문에서 반중시위를 발생시킬만큼 사태는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위협 차원인지 중국은 연일 서해에서 군사훈련을 하며 영해에도 가까이 접근할 만큼 

한국에 커다란 안보위협이 되고 있었다.



제주도의 사정도 마찬가지

육지의 경제문제 여파로 제주도는 성장동력을 잃어버렸고 울며 겨자먹기로 

밀려들어오는 중국인력과 중국자본을 이용해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가하게 된다.

결국 일자리를 중국인 인부들에게 빼았긴 제주도민들은 제주시청에서 연일 반중 시위를 벌인다.



하루하루 이런 위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때에

갑자기 신원미상의 무장괴한들이 제주도청, 제주의 항만, 관공서, 공항 등 주요시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였고

7만명에 육박하는 중국출신 인부들은 친중시위대로 변모해 오성홍기를 휘날리며 제주시내를 활보한다.

 

 

 


7만명의 '친중시위대'는 제주도내의 경찰력으로 통제가 되지 않을만큼 규모가 크며 조직화된 상황,

최악의 소요사태에 한국정부는 제주도에 위수령을 내리고 해병대 9여단에 시위진압을 위한 병력전개를 명령하였다.

시위진압을 위해 전투조끼와 방탄모, 그리고 진압봉을 장비한 해병대원들은 시내에서의

소요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마이티와 60트럭을 타고 제주시내로 입성한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000에 소재한 모 공군레이더 기지에서는 이상한 항적을 발견한다.

같은시각 비슷한 위치의 해군소속 레이더 섹터에서도 수면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여 지휘체계로 보고하려는 그순간

갑자기 기지내의 모든 전원이 나가버리고 만다.


시위를 진압하러 나간 해병대원들도 마찬가지, 차량의 전원이 나가버리고 휴대폰과 워키토키는 맛이 가버린 상황

일단 급한대로 부대로 복귀하여 상황파악을 하려는 그 순간, 하늘에서 수십발의 순항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간부와 병사 할것없이 모두 어안이 벙벙하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리고 몇초뒤 부대방향에서 들려오는 거대한 폭음을 청취할수 있었다.


해병대 9여단 본부와 예하부대에 순항미사일이 직격한 후 6시간 뒤, 합참은 제주도가 서해에서

훈련하던 중국해군에 의해 공격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제주도에 있는 모든 군 자산은 파괴되었으며 민간 유선통신망도 파괴되었고 중국해군의 전자전에 의해 무선통신도 끊겼다.

제주도의 상공에는 중국 해군항공단 소속의 함재기가 날아다니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의 정찰자산을 통해 중국해군 소속의 상륙장갑차량이 제주도 해안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30분내로 제주도 서귀포시 000 해안가에 도착한다는 정보도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