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가면 기본적으로 두꺼운옷, 방한장비를 챙겨야해서 짐이 많아지고, 그만큼 관리도 까다로워짐. 특히 게스트하우스 같은곳에 대부분 개인 라커가 있겠지만 없는곳이면 캐리어 보관할곳도 마땅치가 않음.



보통 배낭여행 기간을 2~3주 정도로 잡고 여행기간중에 틈틈히 빨래해서 입을걸 생각하면 커다란 여행배낭 하나에 짐을 모두 우겨넣을수 있는 여름이 난 여행하기 괜찮았음. 특히 반팔, 반바지 위주니까 공간도 많이 차지 안해서 기념품 공간 확보에도 더 유리하고, 항공권 예약할때도 수하물이 있는것과 없는것과 가격 차이가 좀 있는데 여기서 여행경비 절약도 가능한 장점도 있고.



그리고 숙박은 값싸게 여행하고 싶으면 도시내에 있는 4인실 6인실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적당함. 시내에서 멀지도 않아서 어지간한곳 접근성도 좋고. 다만 자기 짐 관리 철저히하고 개인 라커에 자기 짐 칼같이 보관해야하는건 필수. 보통 체크인할때 라커 자물쇠까지 주진 않으므로 따로 자물쇠를 가져가는것도 좋음. 게스트하우스 예약하기전에 라커, 세탁기등 자기가 사용할 편의시설 유무를 체크하는것도 잊으면 안되고.



에어 비엔비는 몇번 이용했는데 좀 싼곳은 시내에서 꽤 벗어난 가정집인 경우가 많았음. 특히 프랑스 소도시 몇곳에서 에어 비앤비를 싸답시고 이용했는데 오히려 거기까지 가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었음. 그래도 가정집 방문해서 그 나라 가정 분위기 느껴보고 싶으면 나쁜 선택은 아님. 나는 집주인 신혼부부가 바캉스가서 집 열쇠만 우체통에 숨겨놓고 알아서 머물다가라해서 좀 당황스러웠으.



아 그리고 다른곳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태리랑 프랑스 외곽지역 돌다가 혹여나 길을 잃으면 히치하이킹도 한번 시도해봐라. 나도 리옹에서 주변 소도시 방문하다가 버스 잘못타서 엉뚱한 곳에서 내렸는데 히치하이킹으로 그곳 벗어났음. 심지어 우버차량도 주변에 없던 지역. 이태리 밀라노 주변에서도 어디 가정집 차 얻어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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