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쟁을 반드시 크리스마스 이전에 끝내는 것이 목표이다."

-1차세계대전의 여러 장군들의 주요 목적

"이 공부를 반드시 1학기에서 끝내는 것이 목표이다"

-아직 수시에 낙관적인 고3


"모두가 전쟁에 열의를 띄었고, 모두가 전선을 향해 열정적으로 걸었다. 마치 자국이 승리할것과 같이 말이다."

-1머전 당시 민간기록

"모두가 공부에 열의를 띄었고, 모두가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마치 자기가 대학에 합격할 것과 같이 말이다."

-고3 초기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생각


"모두가 무장을 내리고 평화롭게 축구를 하고 즐겼다. 마치 전쟁은 뒷전인 마냥..."

-191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휴전

"모두가 자습서를 버리고 한가로이 놀러다녔다. 마치 공부가 끝난것인 마냥..."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고3들.


"올해는 방어의 날이었습니다. 이제 공세를 할 차례입니다."

 -푸앙카레 프랑스 대통령. 전선말아먹은 뒤 1915년 신년인사.

"지금까지는 수시준비였습니다. 이제 정시를 할 차례입니다."

 -고3 수험생. 1학기 내신을 개판친 뒤. 여름방학을 앞두고.


"안타깝지만 일부 전선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군대는 모든 구간을 막을 수 없습니다."

 -러시아 장교단, 프로이센 전선을 후퇴하고 갈리치아 전선을 집중하기로 결정할 때.

"안타깝지만 사탐과 제2외국어는 버려야 합니다. 나에게 남은 시간은 모든 과목을 공부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고3수험생, 사탐과 제 2외국어를 버린뒤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기로 결정할때.


"갈리폴리는 혁신적인 전략이자, 우리를 승리하게 해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전선입니다."

 -갈리폴리에 병력을 꼴아박으려는 영국군

"논술시험은 혁신적인 돌파구이자, 나를 합격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선택입니다."

 -최저도 못 맞추는 고3이 논술에 꼴아박으려는 모습.


 "이 작전으로 우리는 전쟁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베르됭 공세. 독일이 그나마 가지고 있던 훌륭한 병사들을 꼴아박기 전에.

 "이 학원으로 나는 성적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기숙학원. 부모님들이 가지고 있는 돈들을 꼴아박기 전에.


"러시아의 인민은 더이상 전쟁을 수행할 수 없소. 평화 외에는 길이 보이지 않소."

-러시아 평화론자들의 주장.

"학생의 실력으로는 더이상 합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재수 외에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재수학원의 주장.


 "우리는 이곳에서 최후의 공세를 진행한다. 남은 모든 전력을 동원해 승리를 향해 돌격하는 것이다."

-춘계공세를 진행하는 독일군(그리고 실패)

 "나는 수능을 통해 마지막 회생을 노린다. 남은 모든 능력을 동원해 합격을 향해 돌격하는 것이다."

-수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그리고 실패...?)


"폐하, 오늘날 그 맹세는 그저 말 뿐입니다..."

-군대를 동원해 마지막 저항을 전개해 보자는 빌헬름의 말에 대한 총리의 회답.

"예야, 학원에서 말한 합격선은 그저 말 뿐이란다..."

-학원에서 제시한 합격선을 믿고 질러보자는 고3의 말에 대한 어머니의 회답.


"독일제국이 전쟁에서 진 이유는 후방의 유대인들과 공산주의자들의 음모로 패배한 것이다."

-독일의 배후중상설. 지들이 못나서 패배한것을 인정 못하고.

"내가 재수한 이유는 주변 환경은 공부에 적합하지 못했고 선생님들이 똑바로 봐주지 못해서 일어난 것이다."

-재수생의 배후중상설, 지가 빡대가리라서 재수한 것을 인정 못하고.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