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이야기

본인쟝은 시꺼먼 남정네 몇과 물놀이를 간적이 있음



요즘 계곡계의 신성으로 유명한 함양 중산리 다이빙 포인트였음

4메타였나 5메타였나 기억은 안남

요즘도 1년에 한명씩은 뒤져나가는 곳인데 당시엔 그렇게 잘 알려지진 않앗음

암튼 거기 갔을때 포인트에는 문제의 고딩이 포함된 몇명


그리고 우리일행 5명이랑 소소한 중년팀 몇개 이랬는데

고딩팀은 튜브 하나에 의지하다가 잠영을 하고있었음

우리도 물놀이 하려고 얕은곳에 발담그고 있었는데 새파란 물속에서 뭐 시꺼먼거 하나가 물속에서 오르락내리락 거리는데 다른 일행은 튜브 붙잡느라 정신이 없어보였음

화장실간 두명빼고 어씨발 거리면서 물에 정신없이 들어감


예상대로 이거더라

일행이 전부 랖가에 랖가강사에 프리다이빙에 이러다 보니 어찌어찌 잘 붙잡아서 끌어올림

우리 일행중에 제일 선배가 물위에서 로터리 차면서 축 늘어진 고딩 안고 뺨 존나 세게 후려팸 한 몇분간 뺨에 손자국 시벌겋더라

물밖으로 끌어낼때 보니 운동은 좀 한거같은데 다리에 쥐가 심하게 난듯햇음

나머지 고딩들 어버버하게 있다가 정신차린 애 데리고 얕은물쪽으로 감

그날 우덜 아니엇으면 총각송장 +1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