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래리 빅커스가 아직 배나온 뚱뚱이 아재였던 시절

도대체 어떻게 섭외했는지 모르지만 '안드레'라 불리는 알파 그룹 요원을 만나

러시아 특수부대 훈련을 체험함.


첫번째 훈련은 방탄복을 입고 몸통에 사격을 받은 후

사격자 바로 옆에 있는 표적에 대응사격을 하는 훈련.

방탄복 입고 몸통에 .44탄을 맞는 훈련을 하는 GIGN도 있으니

이건 그렇게 놀랍지는 않음.


그런데 골 때리는 게 바로 두번째 훈련.

적대적인 군중들로 부터 방해를 받는 상황에서 사격을 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데

옆에서 밀치고 고함을 지르거나 시야를 가리는 상황에서

발사한 탄수를 세면서 사격을 하는 것임.

딱 봐도 매우 위험해 보이며 실제로 '안드레'도 실수로 땅에 한발을 오발로 쏨.

총 쏘고 있는 인물에 적대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그저 밀치거나 소리만 지를 리가 없기에 과연 효과가 있는 훈련인지 의문임.

빅커스 아재도 필요성이 없어 보인다고 함.


이 영상을 보고 나니 드라마 속 저 장면이 꼭 비현실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