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때 부대근처에 불이 나는 바람에 차출되어 불 끄러 감.
망할 등짐펌프에 1.5리터 짜리로 물 대여섯통 집어넣으니 겁나게 무거움.
그거 짊어지고 산을 타다보니까
어느새 무게를 줄이려고 죽어라 물을 뿌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일병 때 부대근처에 불이 나는 바람에 차출되어 불 끄러 감.
망할 등짐펌프에 1.5리터 짜리로 물 대여섯통 집어넣으니 겁나게 무거움.
그거 짊어지고 산을 타다보니까
어느새 무게를 줄이려고 죽어라 물을 뿌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우리 부대껀 반절은 샜는데
2머대전때 정글로 행군하면서 무개 주릴려고 부품 버렸서 막상 전선에 도착했을대 부품이 없어서 닥돌하다 전멸한 잽스 상황 생각나네
과달카날에서 야포분해해서 가져가다 그 꼴이 났다고
그래도 난 어차피 올라가면서도 뿌리고 내려오면서도 뿌려야 했음. 잔불 꺼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