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때 부대근처에 불이 나는 바람에 차출되어 불 끄러 감.

망할 등짐펌프에 1.5리터 짜리로 물 대여섯통 집어넣으니 겁나게 무거움.

그거 짊어지고 산을 타다보니까

어느새 무게를 줄이려고 죽어라 물을 뿌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