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0대 초반에 불과했던 브로츠키는 1964년 2월 ‘기생 분자’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어 레닌그라드 5년 추방형을 받았다. 그가 기생 분자로 낙인찍힌 이유는 소련의 일반 시민들과는 다른 옷차림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는 비순응주의를 노골적 으로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브로츠키는 골덴 바지를 입고 겨울에 모자를 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한다. 또 저녁에는 카페나 레스토랑에 출몰하여 친구들과 어울려 칵테일을 마신다. 이 친구들은 ‘제프’니 ‘잭’이니 하며 미국식 이름을 부르고 일부 소녀들은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안경을 썼다. 그리고 미국인 친구를 만나 해외에서 출판할 목적으로 친구의 원고를 전달했다. 1960년부터
소련 비밀경찰에 의해 감시 받기 시작한 이런 브로츠키의 일상생활은 그를
게으름뱅이이자 반사회적인 인물, 애국심이 결여된 반소련적인 젊은이로 의심
받게 하였다.
-굴라그 귀환자들과 흐루쇼프 하의 소련 사회
멋쟁이는 애국심이 결여된 반 사회적인 인물이니까
애국자 갤러리
짤줍합니다..
체포 당할만 했네요.
하지만 미국스타일이 멋진걸 어떻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