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훈련 똑같이 다 받는데

그분 잠은 중대장실에서 자더라구

그리고 거기 동원갔던 곳은

향토사단이었고

동원부대였지

근데 거기 시설에 너무 낙후된 곳이었음

사단 신교대로 쓰다가

신교대 신막사 지으면서 버린 막사를 예비군용으로 돌리던

거의 뭐 이건 60년대 느낌나는 그런 쓰레기 건물이었지

어쨋든 거기서 동원받는데

근처에 있는 게 없는거야

너무 낙후되어서 다 못써

그러니까

뭐만 하면 군용 버스타고 어디 가서 훈련받고

다시 돌아오고 반복이었어

근데 그 언급했던 트젠옆에 아무도 앉으려고 하질 않는거야

흔히 성형 아주 잘된 그런 케이스가 아니고...

그분은.....

약간 야구선수 약진행 닮아가지고 머리통도 큰고 와꾸도 크고 키도 큰데

트젠을 하신 분이어서 좀

좀 그래보였거둔....

그래서 그런지 그분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았고 나도 앵간하면 피했는데

어쩌다보니

그 옆에 앉게 된거야

그러니까

그 트젠이 내 얼굴 한번 보더니

"쳇!"

하는 표정을 짓는 거야 기분 드럽게

"흥 그래도 너한태 관심은 안줄거야"

이런식의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획 돌리더라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