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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sinessinsider.com/planes-damaged-in-botched-e2d-landing-on-abraham-lincoln-carrier-2019-8


이것도 잘못했으면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위의 기사는 미국의 언론사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8월 20일자로 올라온 기사인데, Navy Times의 기사를 인용한 것입니다. 기사내용은 이번달인 8월 초에 아라비아 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제5함대 소속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Abraham Lincoln에서 발생한 착함사고에 대한 것입니다. 


사고내용은 8월 9일 저녁 7시 40분에 훈련을 마치고 항모에 착함하던 E-2D 조기경보기가 보통 Bolter라고 부르는, 항모에 착함하면서 어레스팅 와이어가 항공기에 걸리는 과정 중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어레스팅 와이어가 제대로 걸리지를 않자 파일럿이 급하게 엔진출력을 올리고 다시 이륙했다고 하는군요. 이후에 한 바퀴 돌고 다시 착륙했다고 합니다. 기사원문에서


The incident took placed at about 7:40 p.m. Aug. 9 on the Abraham Lincoln as it sailed the Arabian Sea, according to US 5th Fleet spokesman Cmdr. Joshua Frey. Navy records indicate the aircraft was in the midst of a "bolter," where a plane attempting an arrested landing on an aircraft carrier touches down but fails to snag the cable and stop, forcing the pilot to take off again at full throttle, come back around and attempt another landing.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E-2D가 갑판에 주기 중이던 항공기 2대와 가볍게 접촉(The plane "made slight contact" with two aircraft on the deck)사고를 냈고,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파편들이 다른 2대의 항공기와 부딪혔다고 합니다. 다행히 크게 피해가 난 건 아니고, 액수로 대략 24억원(200만 달러/$2 million) 정도의 피해가 난 "Class A" mishap라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항공기 4대는 F/A-18 variants라고 하니 F/A-18 E/F Super Hornets 거나 EA-18G Growlers겠군요.


이것도 다행히 파일럿이 대처를 잘 해서 큰 사고는 안 났지만, 혹시라도 배치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E-2D가 바다로 추락하거나/다른 항공기들, 특히 EA-18G 같은 항공기와 제대로 충돌해서 폭발이라도 일어났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