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f.mil/News/Article-Display/Article/1931575/173-to-173-a-10-enhanced-wing-assembly-replacement-program-comes-to-an-end/


이것도 오래 걸렸지만 결국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위의 기사는 미국 공군 홈페이지에 8월 12일자로 올라온 기사인데, 미국 공군에서 2011년부터 시작했던 A-10 공격기의 주익교체사업(A-10 Enhanced Wing Assembly replacement program)이 완료되었다는 것입니다. 8월 12일자로 주익교체사업 대상이었던 A-10 공격기 173대가 모두 새로운 날개로 교체를 하였고, 마지막 기체는 기체번호 80-0173였다고 하는군요. 173대의 A-10 공격기들 중 162대는 미국 유타 주 Hill 공군기지에 있는 Ogden Air Logistics Complex에서 교체를 하였고, 11대는 대한민국 오산 공군기지의 정비창에서 교체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체한 날개들은 창정비 없이 1만 비행시간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The new wings are expected to last for up to 10,000 equivalent flight hours without a depot inspection) 교체를 담당한 정비사들의 말로는 특히 최종단계에서 비행시험을 하면서 주익의 교체 후 상태를 확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이 A-10 공격기의 주익교체사업에 쓰인 날개는 미국의 방산업체인 보잉사가 2007년 맺은 계약으로 공급하였는데, 약 1조 3371억원(11억 달러/$1.1 billion)에 달하는 규모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교체한 날개들 덕분에 A-10 공격기들은 2030년까지는 운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2007, Boeing was awarded a $1.1 billion contract to build replacement wings at its Macon, Georgia, plant that will allow the aircraft to continue flying into the late 203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