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기사 보고 오시구랴. 참고로 영어임 ㅎ
https://phys.org/news/2019-08-bone-like-metal-foam-room-temperature.html
영어를 못 읽는 사람들을 위해 이야기 하자면, 본 내용은 상온에서 용접 없이 금속 재질의 폼에 난 금을 매웠다는 이야기임. 바로 아래처럼.
우선 기사에서 말하는 금속 폼을 '치유한' 방법들을 살펴보자.
우선 연구팀은 고분자를 CVD라는 공정을 이용해서 금속 폼에다가 입힘.
이 고분자는 일종의 가림막 역활을 해, 금이 가서 손상된 곳과 손상되지 않은 곳에 차이를 주는 역할을 함.
그 다음에는 손상된 폼을 전극과 연결하고 다른 전극은 같은 재질의 금속과 연결함. 그리고 이 둘을 전해질에 넣어서 4시간동안 전기를 흘려 보냄.
그리고 위와 같이 금속 폼이 서로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음. 아래의 사진에서 이 실험의 진행을 확인할 수 있음.
그리고 바로 이 과정, 전하를 흘려주는 과정이 이 실험의 핵심임.
Electrolyte 즉 전해질은 nickel sulfamate, Ni(NH2SO3)2.H2O로 니켈 이온을 함유하고 있음.
전기를 흘려주면, 니켈판에서는 물질이 전자를 잃는 현상인 산화 반응이 나타나고, 니켈 폼에서는 물질이 전자를 얻는 현상인 환원 반응이 나타남.
다시 말하자면, 니켈판의 니켈 금속 원자는 전자를 잃고 이온이 되어 전해질에 녹게 되고, 니켈 폼에서는 전해질 안의 이온이 전자를 얻고 금속이 되는 것임.
여기에다가 가리개 역할을 하는 고분자 덕에 고분자 코팅이 되지 않은 손상된 부위에만 금속이 달라붙게 되고 위와 같이 떨어진 두 조각이 하나로 붙게 되는 것임.
치유물 춫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용접기 하나랑 좀 모자란 고등학생 한명이면 2분이면 해결할 걸 별의별걸 다 준비하고 네시간이나 써서 붙여놨단 얘기지? - dc App
니켈도 용접됨???
그대신 열 준다고 땀 뻘뻘 흘릴 필요 없었지. 그리고 저거는 폼 형탠데 저거 하나하나 언제 다 용접하냐 - dc App
와 용접기갖고 철솜을 용접가능하다니 이세상 용접기술이 아니다ㄷㄷㄷㄷㄷ;;
고열을 가하지 않아도 되고 고분자 코팅으로 원하는 부분에만 붙일 수 있다는 얘기? 잘 모르지만 이곳저곳에 많이 응용될 것 같은데 그리고 이야기 4면 1~3 링크는 걸어주셔야죠
네 - dc App
링크 가져온다 기다려라 - dc App
진따 링크 달아줘서 ㄱㅅ
http://m.dcinside.com/board/war/879503
- dc App
http://m.dcinside.com/board/war/880902
- dc App
http://m.dcinside.com/board/war/883014
- dc App
다공성 금속도 용접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라는 것 같은데 다공성 베어링 같은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쓰려나???
베어링이면 크기도 작을테니 가능할 듯 - dc App
다만 폴리머 코팅이 마모되면 재생 성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문제가 될 듯 - dc App
일단 저런게 만들어졌다는게 신기하고 겁나 좋음 뭔가 인간의 힘으로 뭔가를 더 만들고 고칠 수 있다는게 발전이라는 생각이 들음
그래서 개추도 주고
요약하면 열변형 없이 전기로 살살 지져서 붙였다는거냐
지졌다고 하면 좀 그런게, 저거 자체가 전기가 흐르는 도선 비스무리한 작용을 한 것인 저기서는 - dc App
그렇구만
용접쟁이들 다 굶어죽겠군. - dc App
근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통짜 금속을 붙이려면 그만큼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금속도 많이 필요함. 결론은, 일부 분야에서만 쓰일 듯 - dc App
저기 본문에 제시된 다공질 구조체 같은 건 애초부터 용접이 불가능하다고 볼 걸요. 채워넣는 금속이 다공질로 채워질 리도 없고 그 전에 가열하면 스치로폼 녹듯이 다공질 구조가 우르르 무너지며 녹아들어갈 가능성이 큼.
이제보니 용접에도 이거랑 비슷한 방법 있기는 한 걸로 기억함 마찰시키거나 두개의 판사이에 열을 줘서 두개의 다른 판을 붙이거나 하는 용접이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서로 마찰시키는 건 마찰용접이고 둘 사이에 가열해서 서로 맞대 붙이는 건 압접일 겁니다. 가열은 가스로 가열할 수도 있고 맞대서 전류를 흘릴 수도 있고... 맞대서 전류로 가열하는 건 전기저항용접이라고 또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만.
용접쟁이들 직업 뺃을려고 만드는게 아니라. 금속이 피로누적으로 생긴 균열이나 이런저런 사유로 생긴 파공 등등을 저런식으로 메꿔서 안정성과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음. 특히 온갖 파편들 날라다니는 우주선의 경우 저렇게 셀프 힐링 기능이 있으면 생존성이 팍 치고 올라감.
우주선 관련해서는 본 기사에서도 지적한 사항인데, 식견이 넓으시네요 - dc App
근데 저기 기사에서 나온건 셀프 힐링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게, 기존 셀프 힐링 물질은 내부에 있던 폴리머나 애폭시가 나오면서 구멍을 매운 방식인데, 저건 전해질과 금속판의 이온과 금속으로 저걸 매우는 발식이걸랑요. 완전한 셀프 힐링이랑은 거리가 있죠 - dc App
전기도금의 응용이군요. 듣고 나면 '누구나 해낼 수 있는 발상'이지만 이전까지는 아무도 못 해낸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