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린(WP)은 산소와 반응하여 격렬하게 연소하니 발화, 소이효과가 있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백린연막탄으로 발생한 연막은 발화-소이효과가 있는가?는 확실하게 잘 모르겠더라고..


일단 백린이 연소하면 phosphorous pentooxide (P4O10)라는 연막효과가 있는 기체가 생성되고 이게 백린연막인데.. 이건 강산성에 LD50기준으로 청산가리의 5배의 독성을 가진 맹독성이 기체로 이걸 흡입하거나 접촉하면 ㅈ되는건 분명함.. 그래서 배필같은 게임에서 백린연막탄을 까놓은 곳에 들어가면 지속적인 데미지를 받는 것으로 표현하는데..


좀더 이 phosphorous pentooxide (P4O10)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니 이 것 자체로는 발화하지는 못하지만.. 매우 강력한 dehydration (탈수)작용을 동반한 물과 매우 강력하게 반응하게 되어 있어 습기를 지닌 가연성물체에 계속 반응해 그런 가연성물질을 발화시킬 수 있다고 나옴.. 즉 습기를 머금은 면섬유나 (땀내나는 군복 같은거) 나무같은 게 백린연막에 접촉하면 불이 붙어 ㅈ된다는 말.. 거기에 수분이 충분한 생체조직 (눈, 피부 같은거)에 백린연막이 닿으면 역시 격렬하게 반응해 화학화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리하면 백린연막탄은 백린자체는 소이무기이고 거기서 발생하는 백린연막은 거의 화학무기 수준이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