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양쪽 사랑니 둘다 똑같이 나있었음
아랫쪽 둘 다 수평으로 누워있고 완전히 매복되어있고 뿌리 끝은 갈고리모양으로 턱쪽에 걸려있음
위쪽도 크게 다르지 않음
군병원에서 한쪽 뽑았는데 한시간동안 지지고 볶고 개지랄해서 간신히 뽑음
그 8년 전 군의관 지금도 이름 기억나는데 좋은 사람이었고 최선을 다해줬음
다른쪽은 3년 뒤에 외국에 장기간 나가게 되가지고 미리 뽑고 나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밖의 치과에선 잘 안해주려고 하다가 우연히 사랑니 잘 뽑는곳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의사가 파노라마 찍어보더니 아이고 참 어렵게도 나있네~ 하더만
5분만에 작살내버림
실력이 중요하다
둘 다 고마운 사람들임
ㅓㅜㅑ 명의네 - dc App
그래도 군의관이 최선을 다 하긴 했나보네.
우울개구리 시절이었는데 어쩌다 한번씩 가면 친절하게 대해줬지 거기서 신경치료도 몇번 받음. 사랑니 발치한날 밤에 선배한테 끌려가서 깨지다가 다시 피나고 그랬는데 한달 뒤에 오라고 한거 그대로 갔더니 20대 초반의 회복력으로 이렇게 안낫기 힘들다면서 푹쉬고 어깨좀 펴고 다니라고 응원해주고 그랬음
신촌?
서면. 1번가 만남의광장 쪽 도로변에 있는건데 이름이 기억안남 위치 찾으라고 하면 금방 찾겠는데
군의관이 그래도 외국 의사보다 실력은 딸려도 되게 잘해줬나보네. - dc App
둘다 한국임;
치과는 진짜 의술적 지식보단 손재주가 레알 필요하다 .. 오직했으면 과거 중세시대땐 이발소에서 이를 뽑았겠냐.
휘파람불면서 뽑던 의사 생각난다. 실력은 개쩔었지만 디게 무서웠음.
+그리고 발치할땐 여치과에는 가지마라 어금니같은경우엔 뿌리가 깊히 박혀있기때문에 힘이딸려서 잘못뽑는다 경험담임...
ㄹㅇ 인정 머학병원 30분넘게 낑낑거리던걸 잘한다는데 가니까 10분안으로 컷하더라 아프기도 훨 덜아프고
그런 좋은 군의관이 있는 반면 내 오른손 새끼손가락쪽 부러져서 갔을때 아 인대좀 늘어나서 그런거고 괜찮다고 깁스 해줄까 이지랄 하던 1함대 의무대장 씹새끼야 부산내려가서 세토막난거 핀박았고 아직도 욱신거린다 씨발년아 지금 생각해도 피꺼솟하네 개머리판으로 손을 존나 찍어버려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