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양쪽 사랑니 둘다 똑같이 나있었음



아랫쪽 둘 다 수평으로 누워있고 완전히 매복되어있고 뿌리 끝은 갈고리모양으로 턱쪽에 걸려있음


위쪽도 크게 다르지 않음



군병원에서 한쪽 뽑았는데 한시간동안 지지고 볶고 개지랄해서 간신히 뽑음



그 8년 전 군의관 지금도 이름 기억나는데 좋은 사람이었고 최선을 다해줬음



다른쪽은 3년 뒤에 외국에 장기간 나가게 되가지고 미리 뽑고 나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밖의 치과에선 잘 안해주려고 하다가 우연히 사랑니 잘 뽑는곳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의사가 파노라마 찍어보더니 아이고 참 어렵게도 나있네~ 하더만



5분만에 작살내버림



실력이 중요하다



둘 다 고마운 사람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