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550K가 탈레스 SMART-S Mk2하고 NS-100 사이에 딱 낀 물건임. SMART-S Mk.2가 2007년에 처음 배에다 달아봤고 SPS-550K는 2011년 인천함에 처음 달았고, NS-100은 2016년에 처음 실물 로테이션 테스트 했으니까 앞뒤로 한 5년씩 차이가 나는 셈.


그래서 특성도 SPS-550K가 딱 중간에 낀 모양새임. SMART-S Mk.2가 PESA 3D 레이더면 SPS-550K가 딱 SMART-S Mk.2에 PESA만 선배열 AESA로 갈아치운 버전이고, NS-100은 완전 신규개발 면배열 AESA 3D 레이더임. 모듈수는 스케일러블한테 기본형 NS-100(NS-110이라고도 하더라)이 10개. 103 106 이러면서 모듈 세개 여섯개짜리 파생형도 있음. 면배열 AESA랍시고 풀 도플러 어쩌고 하면서 4D 레이더라는 이상한 용어 밀던데 걍 판촉멘트고 본질은 면배열 AESA 3D 레이더임.


근데 시대가 꽤 지나다보니까 NS-100은 안테나 중량 1000kg대로 최대탐지거리 280km 찍더라. SMART-S Mk.2가 안테나부 중량 2.5톤으로 최대 250km, SPS-550K도 마찬가지로 2.5톤 중량으로 최대 250km+ 찍는 걸 보면 격세지감이지. 심지어 아직 실물은 안 나온 NS-100 확대개량형 NS-200은 안테나부 중량 1.5톤으로 400km+ 찍음. 7~10년차가 이렇게 크구나 싶기도 하고. 뭐 SMART-S 원본은 90년대 레이더니까 좀 더 길게 잡을 수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SPS-550K도 이제 더 달 생각 말고 대구급에서 딱 끝내야 함. 신규 레이더 개발할 필요가 있다. 회전식으로 뭐 만들거면 FFX 배치3의 4면고정형 MFR을 어떻게 잘 개조해서 회전식으로 만들든 어쩌든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