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반 10일 간의 임무에서 극동공군은 총 2,307회의 임무 중 1,456회를 우군과 접촉하고 있는 적에 대해 수행하여 전차 106대를 격파하고 76대에 손상을 입히는 전과를 기록하였다. 극동공군의 전과확대를 견인한 것은 다음의 2개 요인이었다.

첫째,T-34에 대한 네이팜탄의 효과성이었다. 1950년 10월 30일까지 유엔군이 파괴한 T-34 전차는 총 231대였는데 무기효과평가반은 그 중 90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 71%인 64대의 파괴 원인이 네이팜탄에 의한 내부폭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적 전차 대부분은 네이팜탄에 의해 궤도의 고무부분이 녹아내리면서 정지하였고 그 이후 12초간 지속된 고열이 유폭을 유발하였다. 소련이 제공한 전차는 대부분 낡아 균열이 많았기 때문에 화염이 침투하기 쉬웠다. 지상군이 파괴했다고 주장한 전차도 네이팜탄으로 차륜이 마비되어 정지한 이후에 바주카포로 재차 파괴된 경우가 많았다고 보고 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조종사들조차도 네이팜보다는 5인치 로켓탄으로 전차를 파괴했다고 생각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실험 결과 조종사가 명중시켰다고 생각한 28발의 로켓탄 중 실제 전차에 명중한 로켓은 1발에 지나지 않았던 반면, 네이팜탄은 투하지점 직경 45m x 70m 범위 내의 전차는 모두 무력화시켰다. <표 3-9>를 보면 로켓, 폭탄, 기총보다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네이팜탄이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25 전쟁기 미국의 항공전략, 장성규 지음, p.186-187>

간단요약
① 네이팜탄은 범위형이라 맞추기도 쉽고, 일단 맞추면 돈좌시킬 수 있다.
② 그럼 웰던으로 구워지다 유폭하거나, 지상군이 막타를 친다.
③ 파일럿 놈들 말은 믿을 게 못된다.(중요)